경영비전공 인사담당자의 직무생활 01 시발점
15년 12월 초, 부산에서 서울로 취직했다. 나름 전공(컴퓨터 공학)을 살려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IT 회사에서 시작했으나 업무가 맞지 않아 16년 3월 초 회사와 이야기 후 수습종료로 퇴사하게 되었다. 퇴사 후 처음으로 느끼는 자괴감과 동시에 우울감이 커져 2주간 잠만 자고 외출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타지 자취생으로서 현실적인 결정을 해야할 때가 다가왔다. 상황으로는 1달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