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잘 입는 사람이란?(6) 나를 내 스타일리스트로 고용한 사람
01 ‘나’ 담당 스타일리스트 김원준의 <쇼>와 임상아의 <뮤지컬>. 옛날 노래 맞다. 그러나 삶이라는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나임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신나는 멜로디를 타고 우리 어깨를 들썩이는 노래임도 맞다. 회사의 노예가 되지 말고 ‘경제적 자유’를 얻으라는 메시지가 유행처럼 번지는 걸 생각해 봐도,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산다는 건 신나는 일이다. “행복을 원한다면, 자기 자신으로 사세요!”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