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내 동상이몽
나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이고 우리의 일이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시선을 나누어야 할까. 일을 하는 게 목표라면 그냥 해 버리면 그만이지만, 우리가 하는 일 중에는 ‘그냥 또는 혼자 하는 일’이란 없다. 조직이란 더 나은 사업의 성과를 위해 혼자가 아니라 ‘같이’ 더 좋은 시너지를 얻도록 만들어진 곳이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같이’ 일을 한다는 것은 …
나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이고 우리의 일이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시선을 나누어야 할까. 일을 하는 게 목표라면 그냥 해 버리면 그만이지만, 우리가 하는 일 중에는 ‘그냥 또는 혼자 하는 일’이란 없다. 조직이란 더 나은 사업의 성과를 위해 혼자가 아니라 ‘같이’ 더 좋은 시너지를 얻도록 만들어진 곳이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같이’ 일을 한다는 것은 …
‘수포자’라는 말이 있다. 수학을 포기한 자(者)를 줄여 쓴 말로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은어이기도 하다. 처음부터 수학을 싫어하거나 포기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수학의 중요성이나 필요성을 모르는 것도 아니다. 더군다나 수학을 잘하면 어떤 이점이 있는지 그리고 향후 진학에 있어서 더 나은 기회와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내용이 어려워지고 …
이제 경력 사다리를 버리고 모자이크로 쌓아야 할 때다! 코로나19 이후 커리어 패러다임이 완전히 달라졌다. 예전에는 줄을 잘 서면 ‘경력 사다리(Career Ladder)’를 잘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평생직업 시대에는 ‘커리어 모자이크(Career Mosaic)’를 쌓아야 한다. ‘커리어 모자이크’란 아무런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조각들을 맞추며 자신의 전 생애에 걸쳐 직업이나 경험들을 형성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미국인들이 한 직장에서 평균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