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목표지향적인 인사담당자는 아닙니다.
글을 시작하기 전에, 아래 글은 저의 관점에서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고민의 무게를 덜어내실 수 있으면 하는 생각에서 작성한 글이며, 다소 자전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고를 쓴 시점과 퇴고를 하는 시점의 차이가 제법 있다 보니 그 동안 저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저의 일상에서 목표 설정과 관리는 그렇게 대단하지 않습니다. 업무를 시작하고 …
글을 시작하기 전에, 아래 글은 저의 관점에서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고민의 무게를 덜어내실 수 있으면 하는 생각에서 작성한 글이며, 다소 자전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고를 쓴 시점과 퇴고를 하는 시점의 차이가 제법 있다 보니 그 동안 저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저의 일상에서 목표 설정과 관리는 그렇게 대단하지 않습니다. 업무를 시작하고 …
퇴직자의 관점에서 가장 난감한 상황은 무엇일까요? 여러 상황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중 하나가 ‘경력증명서를 받지 못했을 때’인 것 같습니다. 특히 규모가 크지 않고 경영지원 담당자의 이직이 잦은 스타트업의 경우, 퇴직 후에는 경력증명서 발급을 요청 드릴 경로도 마땅치 않아서 대표님께 직접 연락을 드리게 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서로 다소 민망할 수 있는 상황을 피하고, 그동안 회사의 …
잠깐 눈을 감고, 지금 다니고 계시는 회사에 처음 출근한 날을 떠올려주세요. 어떤 느낌으로 출근했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 나실까요? 저의 경우, 여러 번의 이직을 경험하면서 비교적 다양한 ‘첫 출근’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첫 출근의 기억이 유쾌하게 남아있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출입 등록과 PC 셋팅이라는 일반적인 절차를 거쳐서 업무에 적응하기 위해 부지런히 여러 자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