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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편린

       회사에서 Bottom up의 아이디어 활성화를 위해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획단계부터 준비와 전체 프로세스를 운영하는데 솔직히, 기존의 일에 비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들이고 있다. 이렇게 도전적으로 해야 할까 싶다가도 이렇게 시도했던 과거의 경험을(구성원의 소통을 끌어내기 위한 제도적 방안들은 상당히 많았지만 거의 성공하지 못했다) 기억하며 나름의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했다. 기획 시 ‘나.만.의‘ 사고와 관점에 매몰되지 않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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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본부장님 마음대로 하실 거면서 – 답정너 상사

<Question> 결론이 나와있는 회의를 왜 하는거죠? 본부장님과 함께하는 회의에 들어가기가 싫습니다. 자기 생각을 마음껏 이야기하라고 해놓고, 결국 본부장님 하고 싶은 말만 하거든요. 차라리 처음부터 원하는 걸 말하면 좋겠는데 꼭 본부장님 의견이 맞다고 해야 회의가 끝납니다. 본부장님과 다른 의견을 내거나 생각하는 방향이 다르면 회의가 끝나지 않습니다. 어떻게 본부장님과의 회의에서 효과적인 결론을 내면서도 회의를 빨 리 끝낼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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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 반드시 버려야 할 말투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대화로 부하직원과의 소통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해온 당신. 그러나 언제부턴가 부하직원들이 말을 거는 횟수가 줄어들고 심지어 슬금슬금 피하는 게 느껴진다면 조심하라. 이 단계에 진입하면 팀장이 설 자리를 잃는 건 시간문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상황은 감정적이고 무능한 팀장들보다 논리적이고 성실한 팀장들에게 찾아온다. 감정을 배제하고 논리적으로 모든 일을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성실한 팀장일수록 정말 답답하고 억울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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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은 무엇의 약자인가?

매슬로의 욕구위계설은 왜 삼각형인가? 매슬로의 욕구위계설은 보통 삼각형으로 표현된다. 하위 욕구에서 상위 욕구로 갈수록 욕구의 크기가 작아진다. 이것은 상위 욕구일수록 욕구가 작다는 것일까 아니면 욕구를 충족한 사람이 적다는 것일까? 매슬로의 책을 살펴보니, 후자였다. 특히, 최상위에 있는 자아실현의 욕구는 누구나 있지만 일부만 자아실현의 경험을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아실현을 원하는 사람들이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만인의 투쟁은 불가피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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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이 사라지는 회사, 보상과 동기부여 대안은?

시장 환경이 고객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고객 접점 실무자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ERP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IT시스템이 확산되고 진화하면서 과거의 수직적 계층 문화가 수평적 역할 문화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직장으로 대거 유입되고, 직장 내 인간관계의 민주화 분위기, 인간존중 문화의 확산되면서 이런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수직적 계층문화에서는 근속년수에 기반한 직위와 직급과 연공서열적 보상이 중요했지만, 수평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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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성장하고 있습니까?

생물학적으로 사람의 성장은 세포의 크기가 커지거나 늘어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리고 성장은 일정 부분 시간의 흐름과 비례하기도 한다. 그래서 시간이 흐르면 키가 자라고 몸이 커진다. 그러나 우리는 외형적인 모습의 변화만으로 사람의 성장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성장은 개인의 내면을 비롯해서 관계와 업무 혹은 사회와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다루어진다. 이 때의 성장은 누군가에게 유용한 무엇인가를 기여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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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가 아닌 디지털택트 시대에서 살자.

이제는 어딜 가도 비대면, 언택트라는 단어가 들린다. 기업에서도 그런 환경에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배우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그러나 여전히 기업 내에서 본인들의 색깔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는 사례는 많지 않다. 시대는 빠르게 변해가는데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아 답답하다는 어느 담당자의 말은 한 사람의 목소리가 아니다. 이는 단순히 변화 속도의 문제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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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강남언니’의 동료 피드백 원칙은?

국내 최초 성형견적비교 앱인 ‘강남언니’로 잘 알려진 힐링페이퍼는 지난 2015년 출시된 이래 사용자 수 24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빠른 성장의 기반에는 극도의 솔직함을 기반으로 상대의 장점은 계속되고 Continue, 아쉬운 점을 개선할 수 있게 멈추고Stop, 새로 시작하게Start 하는 힐링페이퍼의 피드백 제도가 자리하고 있다. 김윤혁 힐링페이퍼 제품총괄이 소개하는 강남언니의 피드백 원칙을 담아본다. 회사에서 극도의 솔직함을 드러내는 것은 무척 어렵다. 실제로 동료들간 피드백인 피어 리뷰를 진행하는 회사에 다니는 이들 대부분은 피어 리뷰가 힘들다고들 한다. 특히나 피어 리뷰가 성과와 이어지기 때문에 더욱 불편한 시간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수직관계의 상사에게는 부정적 피드백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다 보니 깊이 있는 관찰과 조언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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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생존이다

당신은 변화를 좋아하는가? 요즘같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새로운 기능과 정보가 쏟아지는 환경속에서 카멜레온 같이 빠른 변화에 적응하며 이런 환경을 즐기는 편인지, 이러한 변화가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는지 잠시 생각해보자.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은 HR담당자일텐데, 이런 변화들이 업무랑 연계될 때, 그 변화를 진정 즐기고 있는가? 요즘보면 다들 변화의 파도를 즐기고 있는것 같아보이고, 우리회사만 변화에 늦은것 아닌가 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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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어떤 사람인가?

일반적으로 학위논문은 다른 읽을거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은 딱딱한 표현과 단어들로 채워져 있다. 그래서 논문을 쓰거나 읽으면서 감동을 받는 경우는 흔치 않다. 필자의 경우도 다를 바 없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여전히 논문을 펼쳤을 때 설레어지는 페이지가 몇 장 있다. 그것은 바로 감사의 글인데 조금 더 과장해서 표현하면 논문을 쓸 때보다 더 많이 고민하고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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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새내기의 기업문화 입문기 01. 업무 영역 설정하기

손에 잡힐듯 잡히지 않는 단어, “기업문화”. 약 1년 전부터 기업문화에 대해 깊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홍보직무로 입사했지만, 우연한 기회에 인사팀으로 발령받아 기업문화 업무를 맡고 있는 HR 새내기입니다. 주전공이 신문방송학이고 홍보직무를 준비했기에 ‘사내 커뮤니케이션’ 혹은 ‘조직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단어는 익숙했지만,  ‘기업문화’ 혹은 ‘조직문화’라는 단어는 낯설게만 느껴졌습니다. HR의 한 분야라는 사실도 발령받고 업무에 대해 공부하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기업문화협의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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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은 하는 직원들! 구성원 행동주의 확산

2018년 11월, 전 세계 구글 직원들이 업무 수행을 거부하고 대규모 가두시위를 벌였다. 도쿄에서 시작된 시위는 하루 만에 전 세계 50개 도시, 2만여명의 구글 직원들이 참여하는 시위로 확산됐다. 특히 시위를 주도한 구글 직원들이 회사에서 인정받던 우수 인력들이었다고 알려지면서, 이러한 시위가 발생한 배경에 대해 많은 학자들이 관심을 가지게 됐다. 구글 직원들이 대규모 집단행동에 나선 표면적 원인은 고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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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보드가 실패한 이유

모 조직에서 CEO의 지시사항으로 전사 소통을 위한 주니어보드가 운영되기 시작했다. 탑의 의지도 확실했고, 직원들의 기대감도 높았으며, 무엇보다 주니어들의 아이디어가 넘쳐났다. 주니어들의 넘쳐나는 아이디어를 잘 정리하고 방향성을 제대로 잡아 달라며 외부 구성원인 나를 따로 부를 정도였으니 운영을 잘 해보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해 말. 주니어보드의 구성원은 이직을 하거나  다른 부서로 발령이 났다는 소식이 들렸다. 처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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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증후군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김대리의 직장생활

사회라는 정글을 헤쳐나가는 직장인들에게 붙여진 369 증후군 반복되는 생활과 업무, 변화 없이 똑같은 대인관계, 분기 단위 업무평가/실적 결산 직장문화 등으로  369개월   그리고 369년 반복해서 겪는 증후군이라고 지식백과에도 나와 있다. 전쟁터로 치면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며   369증후군을 제일 많이 겪고 있는 소위 말하는 김대리&김과장 시기가 내 커리어에 대한 그림을 수정할 때이며   직장 생활의 황금기라고 생각한다.  내가 그린 직장생활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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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직은 건강한가요? (feat.조직 건강성 진단 자체개발 썰)

우리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다. 건강검진 리포트를 받은 후, 결과에 따라 변화가 일어난다. 기존 먹던 음식을 건강식으로 바꿔보거나, 멀리하던 운동을 시작하는 등 필자를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한 번쯤 경험해보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처럼 명확한 문제인식은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희미한 느낌이나 추측이 아닌 정확한 분석과 팩트의 힘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회사도 지속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정확한 문제인식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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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게 캐묻기] 1. 프로님, 안녕하신가요?

[낯설게 캐묻기] 1. 프로님, 안녕하신가요?   종종 익숙해진 단어 하나를 낯설게 보고 스스로 캐묻는 것을 즐기는데 내가 요즘 캐묻고 있는 단어는 Professional,즉 ‘프로’다.  사전적 정의로는 어떤 일을 전문으로 하거나 그런 지식이나 기술을 가진 사람. HR 파트를 전문으로 담당하며 급여를 받으면서 전문 직업인으로 일하고 있으므로 사전적 의미로는 나 역시 프로에 속한다. 그럼 과연 실질적 의미에서도 프로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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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략적 HRD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HRD의 수행영역은 전통적으로 네 가지로 구분되는 경우가 많다. 이른바 개인개발, 경력개발, 성과관리, 조직개발이다. 이는 HRD를 단기적인 접근과 장기적인 접근과 같은 기간에 따른 축과 개인 중심과 조직 중심과 같은 대상에 따른 축으로 구분해서 제시한 것이다. 조직에서 HRD를 비즈니스의 파트너 등과 같이 표현하는 것도 이와 같은 HRD의 수행영역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며 실제로 이러한 영역에서 보다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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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에 대한 냉정과 열정 사이

모든 분들이 그렇겠지만 저 역시 사내가 아닌 사외에 글을 게재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그 동안 해온 업무를 정리해보고 향후 커리어를 쌓는데 있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경험과 의견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저의 첫 글은 제가 HR 업무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고민을 담은 내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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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이 바뀌는 디지털 전환 시대, 팀장 리더십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단어가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일상용어가 되어 버린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해 생기는 변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역시 지속되는 상황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예고된 변화다. 2025년이 되면 기업 환경에서 로봇, 빅 데이터, 인공지능의 활용이 일상화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누구도 예측 못한 코로나19가 이러한 변화를 5년 정도 앞당겨 버렸다. 일하는 방식에 대한 변화 요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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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er도 고민되는 본인의 경력개발, 스스로 해보기

직장인들의 조직 내 수명은 어느 정도일까? 오래 전 기사에서 ‘직장인이 체감하는 퇴직 나이는 51.7세’ 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럼, 50세 이후부터는 뭘 하고 살아야 할지 걱정된다. ’50대의 나’는 회사에 계속 다니고 있을지, 다니고 있다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을 하면서 영화 ‘인턴’의 70세 ‘로버트 드니로’ 의 모습도 한번 꿈꿔본다. 아, 앤 해서웨이를 먼저 만나야 하는가?(웃음) 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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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업데이트(update) 중입니까?

‘업데이트 항목이 있습니다.’, ‘업데이트 대기 중입니다.’ 요즘은 이와 같은 메시지를 곳곳에서 접하게 된다.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손에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이다. 적어도 일주일에 두어 번 이상은 보는 것 같다. 이보다는 조금 더 간격을 두고 보게 되는 것도 있다. 자동차에 장착된 내비게이션(navigation)이다. 보통은 몇 달 간격으로 보게 된다. 또한 일정한 간격은 아니지만 컴퓨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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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과 구성원의 재택근무 준비도와 적응수준 진단 방법

조직과 구성원의 재택근무 준비도와 적응수준 진단 방법    최근 코로나가 끝난다고 해도 재택근무는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 이상 재택근무가 낯선 근무방식이 아니며, 재택근무 상황에서도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택근무의 관점을 달리하고, 과연 우리 조직에도 재택근무가 적합한지, 재택근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진단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일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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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회사 인사담당자가 경험한 조직문화 업무에 대한 썰 풀어드립니다. Vol 1.TXT

나는 패션회사의 교육담당자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교육공학을 전공했고, 어떤 분야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었지만 패션은 나에게 익숙한 분야는 아니었다. 그래도 어느 정도 패션에 대한 관심과 흥미는 있었던 터라, 전공도 살리고 흥미도 살려 취업할 수 있었던 운좋은 신입사원이었다. 이후 7년여를 교육, 조직문화, 채용 등 다양한 인사업무를 경험했고, 게임회사로 옮겨 9개월간의 외도를 거쳐 지금은 다시 패션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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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팀 케미’ 대한 단상

지난 12월 23일 종무식을 끝으로 2020년 연간 회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고 2021년 1월 4일까지 11일 간의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오랜만에 긴 휴식을 가졌는데, 코로나로 지인들과 약속도 다 취소된 마당에 책도 읽기 싫고 운동도 하기 싫어 집에서 딩굴댕굴… 동태처럼 목적없이 초점없이 정면을 응시하던 두 눈에 일년 내내 데면데면 했던 ‘TV’가 보였다. 11일간 나는 무제한 스트리밍서비스 하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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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의 소프트 스킬(soft skills)

조직의 경쟁력은 곧 조직구성원의 경쟁력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인재전쟁(war for talent)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조직에서는 인재를 찾고 육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조직에서의 인재는 부여된 역할이 무엇이든지 간에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갖춘 사람이기도 하다. 그리고 리더십과 팔로워십은 새의 양날개와도 같아서 어느 한쪽의 균형이 맞지 않거나 제대로 발휘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조직에서는다양한 제도와 평가는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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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소프트 스킬(soft skills)

대부분의 조직에 속한 구성원들은 크게 두 가지 역할 중 하나를 맡게 된다. 리더와 팔로워다. 일반적으로 보면 조직 구조상 리더의 역할을 맡는 경우는 적고 팔로워의 역할을 맡게 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많다. 그런데 이 역할이라는 것은 고정되어 있지 않다. 이는 마치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가 어떤 경우에는 주연이 되고 어떤 경우에는 조연이 되는 경우와 비슷하다. 신인 배우라고 해서 무조건 조연이나 엑스트라를 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거물급 배우라고 할지라도 작품에 따라서는 주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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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안 될 것을 대하는 자세 (Feat. 소통을 바라보다)

  아버지와 아들이 당나귀를 장에 팔러 갑니다. 당나귀를 그냥 끌고 갔더니 안 타고 간다고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하고, 아버지가 탔더니 매정한 아버지라 하고, 아들이 탔더니 불효자라고 하지요. 그래서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탔더니 나귀를 혹사시키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결국 아버지와 아들은 당나귀를 메고 갑니다. 그러다가 개울 앞을 지나는데 매달려 있던 당나귀가 버둥거리다 그만 개울에 빠져 떠내려가 버립니다. 아버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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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사이’ 월드, 낀 팀장이 일하는 방법

“전혀 다른 세상이 열린 기분이에요.” 신임 리더 오리엔테이션 중 갓 리더가 된 한 분의 솔직한 속내를 듣게 됐다. 실무자로서의 내공을 켜켜이 쌓아가며 담당 업무를 능수능란하게 처리하게 될 즈음 직장생활의 2막, 바로 조직의 허리 역할이 시작된다. 여기서 허리라 함은 최종 의사결정권이 없으면서 후배들을 이끌어야 하는 위치에 있는 모든 중간관리자를 이야기한다. 공채 신입사원 중 단 1%만 도달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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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담당자의 고군분투기: 조직문화가 대체 뭐야?

부제: ‘우리다움’ 찾아가기   “조직문화, 누가 담당하면 좀 나아지나?”   사실, 어떤 조직문화 담당자도 100% 자신 있게 그렇다고 대답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조직문화를 3년째 담당하고 있지만 저 또한 아직도 미로 속에 길을 잃고 우두커니 서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하고는 합니다. 혹자는 조직문화를 담당하는 조직이 있다는 것 자체가 그 회사의 조직문화가 좋지 않은 것을 보여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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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비전공 인사담당자의 직무생활 02 산 넘어 산

  01 시발점에서는 중소기업 제조업 사무보조로 입사하여 급여 크로스 체크를 하게 되었고, 이후 사수가 회사 20년 만에 최초로 육아기 단축근무를 신청했다. 사장님은 사수의 태아검진 또한 의심했고, 항상 나에게 병원에 대한 서류와 시간을 체크해서 보고하라고 했다. 사수, 사장, 전무 등의 무의미한 심리싸움에 등터지는 건 나였다. 이때 그만뒀어야 했는데 경력 2년을 위해 그만두지 않았다. 17년이 되면서 회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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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담만남] 01 / ‘동기부여가’를 꿈꾸는 HRer, 이지효

/ intro 원티드 인살롱 필진이 되고 꽤 오랜 시간 동안 ‘앞으로 어떤 글을 쓸 지’에 대한 고민을 했다.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 사람들이 재밌게 볼까, 또 어떤 글을 써야 조금이나마 유익할까 라는 고민 끝에 하나의 시리즈물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그것은 바로, * 인담(談; 말씀 담, 이야기)만남 _ 다양한 인사담당자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와 HR에 대한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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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해도 너무하는 노무 [#1 Risk가 아니라 List에 집중하자.]

해도해도 너무하는 노무 Risk가 아니라 List에 집중하자.   먼저 이 시리즈는 지금까지 노무 업무를 해온 필자의 경험을 정리함과 동시에, 스스로에게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 목적임을 밝힌다.(아버지, 날 보고 있다면 정답을 알..)   “김대리님, 노무사와 이야기해서 Risk 검토하고 보고 부탁합니다.”   필자가 노무업무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이다. 제조업계에서 임금교섭 및 단체협약과 관련한 업무를 진행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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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은 처음이라

    “저 가겠습니다.”   제안을 받은 지 채 만 하루도 안 된 시점이었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다음날 이직 결정을 해버린 것이다. 그렇게 나는 2년 전 어느 날 순식간에 스타트업에 몸을 담게 되었다.     [스타트업이라고 다 같은 스타트업이 아니다]   더 길게 고민을 했다면 다른 결정을 내렸을까라는 생각이 이따금 들 때도 있지만 어쨌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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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과 조직문화 ① 행복한 직원

  오늘따라 내 맘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을 때가 있다. 머피의 법칙이 아침부터 나를 괴롭힐 때다. 입으려고 생각했던 옷들이 모두 빨래통에 들어가있다거나, 지하철역까지 왔는데 집에 핸드폰을 놓고온게 생각났다거나, 지하철이 내 눈 앞에서 떠났다거나, 기껏 일찍 나왔는데 열차가 연착되서 회사에 지각했다. 오늘은 정말 재수가 없다. 수 많은 날들 중 하루, 그것도 그 하루 중 고작 몇시간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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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뮤지션을 꿈꾸던 중학생 인사담당자 되다.

오늘의 이야기는 오로지 나의 경험을 토대로 흘러간 시간을 정리해서 불특정 다수들에게 전달하고, 가급적이면 함께 공감하고자 한다.   이야기 시작에 앞서 나의 어떤 점들이 HR/GA와 관련성이 있는지 한번 되짚어 보자.   – E6 : 아키텍처(내부/조직)에 궁금증을 나는 참을 수 없어, 나는 조금 시야가 남달라? 나는 조립을 하고 빌드하는 활동의 게임들을 좋아했다. 플라스틱 장난감 조립과 레고로 원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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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에 대한 잡다한 지식 01 인트로

  병원의 시대 흐름은 어떤 식으로 변화 하였을까요? 옛날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명의를 찾아서 먼 곳 까지 찾아가는 환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진료를 보기 위해 줄을 서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너무 극단적인 옛날) <드라마 ‘허준’의 최고의 아웃풋 그 대사.., 출처=DAUM> 하지만 예전처럼 의료행위가 소수만 가능했던 시대를 지나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많은 의과대학들이 설립되었고 좋은 교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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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소통도 대면 소통만큼이나 교육이 필요하다

  조직생활 짬밥 13년째, 이제 웬만한 기안서나 보고서 작성은 식은 죽 먹기가 되었다. 그렇다고 잘 쓴다는 것이 아니라, 개조식 글이 대부분인 사내문서의 작성 실력이 근속 기간만큼이나 재야의 고수급이 되었단 얘기다. 근속만큼 쌓여있는 비기와 필살기도 상당하다. 일반적으로 ‘소통’이라 함은 사람(구성원)과의 대화나 활동, 관계에서 많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조직에서 대화나 활동, 관계만큼 중요한 것이 ‘글로 나누는 소통’이다. 직장생활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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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는 소통을 위해 거들 뿐 (Feat.조직문화 진단을 바라보다)

어느 마을에 사이 좋은 형제가 살고 있었어요. 그 형제에게는 누구에게도 없는 보물이 하나씩 있었지요. 첫째에게는 어디든지 원하는 곳을 다 볼 수 있는 망원경이 있었고, 둘째에게는 어디든지 원하는 곳을 갈 수 있는 양탄자가 있었으며, 막내에게는 먹으면 어떤 병이든 낫게 해주는 사과가 있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첫째가 동생들에게 말했어요. “동생들아 내가 망원경으로 보니 저쪽 먼 나라 공주님께서 불치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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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문화의 한걸음을 내딛은 담당자가 이제 시작하는 담당자에게

HR과 GA를 두루 경험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기회를 통해서는 기업문화를 시작하게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넷플릭스가, 구글이 또는 국내 유명 스타트업 기업이 내세우고 자랑하는 복지, 기업문화 컨텐츠에 대해 모호한 동경이나 부러움이 있었다. 어쩜 저렇게도 자랑할 만한 것들이 가득한가? (※ 이런거 보면 HR도, GA도 결국 직원이다 ㅎ) 우리 회사도 저렇게 할 수 있는데, 내가 도입해보고 싶은데 라는 생각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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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단짠 조직문화이야기 01 문화개선의 의미

단짠단짠 조직문화이야기 1편 문화개선의 의미 조직문화 담당자로서 겪는 단맛과 짠내나는 맛(?)을 풀어보려 합니다. 문화 개선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인사이트 및 주요 노하우를 함께 나누며 성장해 가자구요! 격월에 한번씩 연재할 계획입니다. 조직문화 개선, 멀리서 보면 굉장히 쉬워 보이는 업무다. 그래서 그런지 연말마다 우리 팀으로 오고싶어 하는 사람도 많다. 팀장으로선 기분 좋은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한 생각도 든다. 우리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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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비전공 인사담당자의 직무생활 01 시발점

  15년 12월 초, 부산에서 서울로 취직했다. 나름 전공(컴퓨터 공학)을 살려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IT 회사에서 시작했으나 업무가 맞지 않아 16년 3월 초 회사와 이야기 후 수습종료로 퇴사하게 되었다. 퇴사 후 처음으로 느끼는 자괴감과 동시에 우울감이 커져 2주간 잠만 자고 외출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타지 자취생으로서 현실적인 결정을 해야할 때가 다가왔다. 상황으로는  1달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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