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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살롱 9월_ 경력직편 (내 경력이 나의 지난 일을 말하네)

작성자
인살롱
작성일
2022-09-30 14:05
조회
829

회사가 신기하고, 잔뜩 긴장한 상태로 출근하던 내 신입 시절. 

그땐 하는 일이 서툴기만 했는데 

이제는 내 스스로 일 좀 한다 싶어, 경력도 이 정도면 얼추 쌓인 거 같고… 

그럼 일 더 잘하고, 성공할 줄 알았는데.. 왠걸 갑자기 찾아온 고민 

 

지금 하는 일,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내가 잘하는 일 vs 내가 좋아하는 일, 어떤 걸 해야 할까?

동료는 사이드 잡으로 월급만큼 번다는데, 나도 뭐 좀 해봐야 하나

근데, 나 요즘 번아웃 온 거 같아…

 

    

 

가을이라 그런가. 

그저 고민만 많아진 요즘이야. 

이러다 진짜 일 나겠네 싶어서 찾아간 곳.

 

바로 원티드살롱. 😀😁😃😄

 

나랑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진득하게 이야기 나눴다오.

 

[경력직]이라는 테마답게 각 직무에서 열심히 연차를 쌓아온 이 시대의 일잘러들이 다 모였어. 

커리어가 고민인 우리가 만나 나눈 이야기 들어볼래?

 

 

커리어가 쌓일수록 이런 게 고민이야😢

😀 “같은 연차와 비교했을 때 나는 잘 하고 있는 걸까요? 가끔은 조급해질 때가 있어요.”

🤔 “신입 때는 일하는 법을 배우느라 허덕대고 바쁘기만 했는데 이제 업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4년 차 HR담당자는 역량 개발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웹디자이너라고 하면 업무 영역을 좁게 보는 것 같아요. 사실 인하우스 디자이너라 이거 저거 다하는데 말이죠. 저는 앞으로 UX/UI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데 일단 서류에서 광탈하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전향할까 고민이 들 때도 있어요.”

🤗 “일을 하다 보니 잘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럴 땐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럴 때 나는 성장한다고 느껴😎

🙂 “전문성을 쌓기 위해 강제로 스터디를 했어요.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게 도움이 됐고, 이걸 블로그에 차곡차곡 쌓았죠.”

😚 “스타트업에 완전 초기 멤버로 참여했어요. 프로젝트 규모가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것들을 배웠죠. 조직 규모가 커지고 소통해야 할 창구가 많아지니까 커뮤니케이션 스킬도 늘더라고요.”

😁 “진행하다가 드롭된 프로젝트가 많아요. 허무하지만 그 경험조차도 나의 성장의 양분이 된다고 믿고 개선점을 찾으려 노력했죠. 그렇게 끊임없이 노력하다 보니 요즘은 담당하는 프로젝트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어. 모든 일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퇴사!!  내가 못하는 게 아니야, 안 하는 거지 😐

회사 다니다 보면 한 두 번씩 다 때려 치고 싶을 때 있잖아. 그땐 어떻게 해야 할까?

B : 주로 일보다는 사람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 사람이 나를 싫어 하나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더라고요. 이걸로 상담을 받은 적이 있는데 “예수님도 안티가 7천 만이다, 모두에게 사랑 받는 사람은 없다”라는 조언에 힘이 되더라고. 때로는 미움 받을 용기도 필요하다는 사실!

P : 가끔 업무가 내 맘대로 잘 되지 않을 때 번아웃 올 때가 있어요. 저는 이럴 때마다 내가 원하는 환경으로 갈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보곤 해요. 그리고 오픈채팅방이나 커뮤니티를 통해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 대화하면 좀 나아지기도 하더라고요. 

L : 회사 일에 지칠 때는 개인에 초점을 맞추려고 해요. 잠을 더 자고, 유튜브를 보고 코인노래방도 가고 ㅎㅎ 상담을 받은 적 있는데 “밖에 비가 오는 것을 자책한 적이 있나? 비가 오는 걸 탓하지 않듯이 불가능한 것에 너무 매몰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그 말이 큰 도움이 됐어요.

K :  성취감이 없으면 번아웃이 더 잘 오는 거 같아요. 학생 때는 성적표로 내가 잘하는 걸 확인하는데 사회에선 누가 성적표를 주는 것도 아니고, 회사 성과도 잘 와 닿지 않잖아요. 그러니 작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가는 게 필요한 거 같아요. 

Y : 때로는 갭이어까진 아니어도 갭먼스를 가져보는 것도 필요해요.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고, 주말도 없는 삶을 살다 보니 제 삶이 너무 피폐해지더라고요. 갭먼스 기간에 다른 경험도 해보고, 저를 돌아보는 길을 써보기도 했어요. 

 

 

참여하니 어떤 점이 좋았어? 😎

다양한 케이스를 두루 들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점!

어디에서도 나눌 수 없었던 고민과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점!

성공담 뿐 아니라 실패담까지 들을 수 있어 주의사항까지 알 수 있었다는 점! 

원했던 정보, 분위기를 모두 얻어서 만족!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을 만나 많은 힘과 위로가 되었다는 점!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우리😃😃😃

‘커리어’라는 틀에 묶여서 너무 조급해 하지 말아요. 

꽃들은 제각각  피는 시기가 다르잖아요. 

내가 어떤 순간에 즐거워하고, 뿌듯함을 느끼는지 한번 생각해봐요. 

 

우리의 성장이 꼭 ‘연봉’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어느덧 10월, 다음 모임도 기대해줘! 

다음 모임은 HR담당자를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구!

그 이름도 찬란한 #평가보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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