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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팀버튼 그리고 OTT 캐스터

작성자
storyswell
작성일
2023-11-10 12:16
조회
468


1. 저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두려움이 별로 없습니다. 25년 동안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일했고, 때로는 환영받고 때로는 외면당했지만 묵묵히 관심 있는 분야를 공부하고 인맥을 쌓으며 버텼습니다.

2. 제 책에는 잡놈이라는 자기소개가 나옵니다. 워낙 많은 분야에서 일한 경험을 스스로 낮추어 부른 별명이죠. 그런데 얼마 전, 세상에 만연한 경계를 무너뜨리는 일을 하라는 선배의 덕담에 울컥했습니다.

3. 웹툰을 처음 시작할 때가 떠오릅니다. 마케팅 사업으로 얻은 1년 수익을 투자하고 작가/작화가를 섭외해서 3화까지 완성했지만 플랫폼을 만나는 일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돈보다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4. 정말 많은 곳을 만났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늘 싸늘했습니다. 제가 웹툰 작가도 아니고, 만화계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그런 고민을 당시 트위터에서 이야기하던 중에 강풀 작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5. 부부 동반으로 식사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제가 제작한 웹툰의 파일럿을 태블릿으로 열심히 PT했습니다. 강풀 작가는 제 작품을 에이전시에 추천해 주었고, 다행히 연재를 시작할 수 있었죠.

6. 기업교육 사업 팀버튼을 처음 시작할 때도 그랬습니다. 공연기획과 마케팅을 하던 사람이 HRD 영역에 뛰어들자 정말 많은 질타가 쏟아졌죠. 하지만 팀버튼은 결국 기업예술교육이라는 장르를 창조합니다.

7. 팀버튼이 장르가 된 후, HRD 업계는 물론 공연기획과 예술교육 업계의 수많은 단체가 경쟁 프로그램을 쏟아냅니다. 시장은 순식간에 성장했고, 덕분에 팀버튼은 7년 동안 업계 부동의 1위를 지켰습니다.

8. 최근 시작한 OTT와 스토리텔링 분야의 캐스터 역할을 하겠다는 선언도 아마 제가 해온 도전들처럼 진행될 겁니다. 당연한 반발을 두려워하면, 새로운 성취는 없습니다. 공부하며 나를 믿고 걸으면 됩니다.

9. 월요일에 오픈한 OTT 인사이트 클럽에 관련 전문가 30여 분이 3일만에 가입하셨습니다. 국내외를 대표하는 OTT 플랫폼 관계자분들도 가입하셨고, 해외 전문가도 오셨네요. 인연이 오면 감사할 뿐입니다.

10. 지금 한국 영화와 드라마 생태계는 위기입니다. 세계 정상에 있는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은 K-POP에서 K를 떼어야 산다고 말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런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OTT 인사이트 클럽은 우선 글로벌 협력을 위해 링크드인이 그룹을 개설했습니다. 차차 채널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오픈 채팅방도 운영 중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연락주시면 참여코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전체 1

  • 2023-11-10 12:16

    https://www.linkedin.com/groups/1434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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