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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를 보는 분들 중 본인이 몸 담고 있는 조직의 ‘조직문화’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분이 계시나요?
그리고 자신이 알고 있는 조직문화에 대해 다른 구성원들도 동의를 하나요?
또 제3자가 보아도 바람직하고 건강한 조직문화(아주 완벽하고 이상적이진 않더라도) 인가요?

여러 회사를 이직한 경험이 있지만,
제가 경험한 조직문화라는 것은 면접 준비를 할 때 해당 기업 홈페이지에서 보고 외운 것이 전부이고
실제 입사를 했다 하더라도 조직문화에 대해 심도 있게 대화를 나누고 교육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회사를 다니다 보면 어느 순간 느끼게 되죠. “이런 업무방식이, 결재선이, 화법이 이 회사의
조직문화이구나”라고 말이죠.

근데 사람들은 이 형체와 정의를 내릴 수 없는 조직문화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조직문화 개선에 팔 걷었다” “MZ세대…수평적 조직문화” “성평등 조직문화” “워라밸 조직문화” 등등
간단히 검색어만 입력해도 조직문화에 대한 이슈들이 넘쳐 납니다. “조직문화”라는 단어에 모든 것을 담기도 하고 “성평등, 워라벨” 처럼 어느 한 부분을 꼬집어 나타내기도 합니다.

조직문화는 무엇일까요?

  • 조직문화의 정의: 조직 구성원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가치관, 신념, 멘탈 모델을 조직문화

예시로 보자면 “우리 회사는 일하는 방식을 A로 해. 그리고 이 A방식을 모든 구성원들이 알고 있어” 라고
하는 것이 조직 문화입니다.

보다 학문적인 정의로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Denison(1990) 조직의 핵심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일련의 조직 관리의 실행 및 행동패턴, 가치관, 신념
– Jones(2004) 조직 특유의 성격을 창출하고 구성원의 행동을 규정ᆞ통합시키는 조직의 기본 이념, 가치관

그러나 위의 정의와 예시는 어느정도 체계가 잡힌 조직이 가지고 있는 조직문화일텐데, 이제 막 설립한 신생 기업인 스타트업에도 적용이 될까요?

“스타트업에는 조직문화가 없다” 라고 보여집니다. 아직 가치관, 신념, 업무방식 등이 공유가 되지 않았고 공통분모가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함께 일한다는 것은 정보통신을 한다는 의미인데, 서로 다른 의미의 정보를 공유하고 통신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같은 단어, 뜻, 의미를 일치 및 통일시켜 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직문화를 잘 발전하고 싶은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업도 사람처럼 생애주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생명체가 태어나서 성장하듯 조직도 창업으로 탄생하고 단계별로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기업이 이 순서를 다 따르진 않지만 각 단계별로 현재 조직에서 무엇을 중점으로 둘 지 생각해볼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입니다.

조직이 형성되고 스타트업 대표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각 직무에 맞는 인재채용과 목적과 행동이 일치되는 합리적 사고, 그리고 공유된 가치관 등을 공유하는 조율 행동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조직에서 갈등을 피할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이죠.  문제점이나 이슈가 발생했을 때 팀원이 현재 처해있는 상황을 파악하여 문제되는 이슈를 직접 제거하는 능력 또한 리더에겐 필요합니다. 그것이 직접 문제를 처리하든 도움을 주는 것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설정한 목적과 목표가 이뤄지는 과정을 통해  팀원들과 신뢰감을 형성하고, 결재선 지정, 업무 과정 정리 등으로 업무 환경의 안정화 및 업무성과를 주는 것 또한 리더의 역할입니다.

위의 갈등 과정을 거치면 어느정도의 결재권 등을 과감하게 위임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중간 관리자를 양성하고 팀 역할에 유연성을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련의 과정을 지나온 뒤 성과에 도취되지 않고 계속해서 변화하는 환경을 예상하여 대응하고 필요한 구성원을 영입하여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계속 준비하여야 성과를 창출해낼 수 있습니다.

내가 만약 스타트업 리더가 된다면?

“내가 만약 스타트업 리더가 된다면 나는 조직문화를 잘 형성하고 잘 끌어갈 수 있을까?”

스타트업 대표가 아니더라도, 인사담당자로서 이미 굳게 자리를 잡고 있는 이 보이지 않는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개발하여 더 튼튼하게 만들 수 있을까? 쉽진 않은 길임을 충분하다.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도 유에서 유를 다시 창조하는 것도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길이다.

그러나, 해야만 한다.

좋은 것은 취하고 나쁜 것은 털어내어 조직문화의 근간을 세우고 조직의 뿌리를 견고하고 건강하게 자리잡아 키워야 한다.

그것이 스타트업 리더로서, 인사담당자로서의 숙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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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우
앰버서더
김양우
2 년 전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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