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현업이 데이터 활용의 주체가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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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는 기업의 핵심 역량의 하나이며,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조직과 구성원에 관한 체계적 데이터를 활용한 People Analytics는 HR의 보다 객관적이고 증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합니다.”라는 Wanted의 강연 주제 서두와 함께 많은 세션을 찾아보던 중 People Analytics에서 가장 첫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 만한 제목에 이끌려 현)아이디케이스퀘어드 양승준 대표님의 강연을 듣고, 말씀을 정리해보았다.

 

[HR 현업이 데이터 활용의 주체가 되는 법]

# People Analytics

기업 관점에서 People Analytics 분석 대상은 소비하는 사람과 일하는 사람으로 분류할 수 있다.

소비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매출/이익/전환율 등의 양적인 차이를 분석하게 되어 해석하는 의견이크게 다르지 않은 반면, HR 입장에서 보는 일하는 사람은 몰입도/만족처럼 질적인 차이를 발견하는 것이기 때문에 분석에 있어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분석의 결과는 의사결정에 활용되어야 하는데, 직원과 관련된 의사결정은 주기가 굉장히 드물고 잘못된 의사결정의 임팩트는 굉장히 크기 때문에 원인을 찾고, 원인의 원인을 찾는 인과관계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Analytics는 ‘의사결정을 위한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데이터의 양/크기보다는 데이터의 적절성, 통계적 유의성, 실용적인 유의성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고, 분석의 결과도 단순히 카운트하는 것이 아닌 궁극적으로는 WHY, HOW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어야 하며, 이것을 기업 내 중요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겠다.

# 성공적인 데이터 분석 프레임 워크

데이터 분석의 목표는 데이터의 쓸모를 찾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데이터가 답할 수 있는 좋은 질문을 프레이밍하고, 질문과 관련된 데이터를 통해 뻔하지 않고 쓸모있는 패턴을 발견하여 분석 결과를 활용하는 것이다.

최근 기술의 보편적인 발전에 의해 패턴을 발견하는 것은 과거보다 상당히 용이해졌다. 그러나, 실제 해외 People Analytics의 성공적인 사례를 보면, 뻔한 경우가 많다. 웬만한 가설/질문은 이미 다 연구가 되었지만, 이 뻔한 결과가 조직 내에서 실제 현실에 적용되고 의사결정에 활용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분석이라는 것은 뻔한 패턴을 발견하는 데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통제 가능한 요인을 찾고, 그 요인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검증해서 내가 알고 있는 믿음과 행동과의 거리를 좁히는 일이다.

# People Analytics가 실용적인 일이 되려면

조직 내에 의견을 바꾸려고 하기보다는 의사결정과 행동에 활용할 수 있는 통제 가능한 패턴을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 개인에게서 원인을 찾기보다는 일하는 환경에 집중해야 하는데, 일하는 환경에 있어 변수가 많은 경우 직접 관찰하기 어려우므로 사람에게 직접 물어보며 결과를 도출하자!

 

세션을 들으면서,

결국 같은 현상을 두고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개인의 업무, 나아가서는 회사의 조직문화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해석 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사람은 본인이 생각할 수 있는 선에서 항상 비슷한 판단을 내리게 되는데, 그래서 더욱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중요하고,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찾아햐하는 것이다. 생각의 틀을 깨고 현상을 여러 방면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그 결과값이 도출되었다면 결과값을 현업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항상 인지해야 할 것이다.

 

by 장소연 (HR Ambassador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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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alon
관리자
insalon
3 년 전

소연님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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