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앰버서더 7기 R조 5명이 함께 한 6개월 간의 스터디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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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R앰버서더 7기 박희망입니다.

HR앰버서더가 되면 선택이 아닌 필수로 해야 하는 조별 스터디!
경험해 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거고, 앰버서더 활동을 하셨던(혹은 하고 있는) 분들이라도 조 마다 각자 스터디 진행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조의 진행 방식이 궁금하셨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저도 앰버서더 활동 극초반엔 너무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저희 조의 스터디 자료와 기억을 더듬어 가며 아티클에 담아 보았으니 숨 가쁘게 달려온 R조의 6개월 간의 스터디 대장정~ 보고 가세요!

일단, HR앰버서더 7기 R조의 스터디 주제는 <조직문화의 A to Z> 였습니다. 각자 재직중인 회사의 규모, 업종, 연혁도, 담당하고 있는 직무도 서로 달랐지만 한 가지는 같았습니다. 바로 ‘현재 속해 있는 조직을 좀 더 좋게 바꾸고 싶다는 것!’. 이러한 의견일치로 저희는 장장 6개월 간의 스터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 일단 서로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할 지 방법을 정해보자!

저희 조는 구글 스프레트시트를 주로 활용했어요. 먼저 본격적인 스터디 시작에 앞서 구글 설문지로 조원분들 모두에게 선호하는 오프라인 모임 장소, 앰버서더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것, 스터디에서 얻고 싶은 것, 조직문화를 스터디 주제로 하고 싶은 이유와 현재 조직에서 가장 바꾸고 싶은 부분, 조직문화라는 대주제 안에서 더 흥미있는 소주제, 기타의견 이렇게 여섯 가지를 주관식 답변으로 받았고, 스터디 진행 방식에 대해서는 아래의 객관식 질문 일곱 가지로 답변을 받았습니다.

  • 주말 오프라인 스터디 찬성하는지?
  • 주말 오프라인 스터디를 진행한다면 무슨 요일을 선호하는지?
  • 주말 스터디를 몇 시에 시작하는 것이 적당한지?
  • 주말 스터디는 몇 시간 정도로 진행하는 것이 적당한지?
  • 온라인 스터디는 평일 퇴근 이후, 주말 활용 어떤 것이 좋은지?
  • 화상미팅으로 한다면 몇 시간 정도가 적당한지?
  • 오프라인 스터디 모임 장소로는 어디가 좋은지?

 

-> 주관식 답변 내용은 개인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가서 공개하지 못하고, 객관식 내용만 공개합니다!

저희 조는 오프라인 스터디의 경우엔 주말, 특히 토요일 오후에 시작하는 것을 선호, 온라인 스터디를 할 경우엔 평일 퇴근 이후를 선호했습니다. 스터디 적정 시간은 온/오프라인 모두 2시간을 선택하셨고요. 물론 2시간 이내로 끝났던 적은 손에 꼽습니다만..

스터디 장소는 대부분(사실 스터디 멘토링을 진행했을 때 제외하고는 전부) 강남이었어요! 주말 일정이 서로 맞지 않아 오프라인 스터디를 평일에 하게 될 경우에 저희 조 하빈님은 안양에서, 주원님은 판교에서 강남으로 오셔야 했는데 단 한 번도 힘들다는 내색 없이 먼 길을 와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특히나 하빈님은 강남에서 집까지 귀가하시는 길도 멀었는데 정말 늘 한결 같은 모습으로 스터디에 참여해 주셨어요. 이 아티클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2. 서로에 대해 충분히 알았다면 스터디 세부 주제를
결정하고 일정을 잡아보자!

저희 R조의 스터디는 아래 이미지 내용대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세부 주제는 1번에서 받은 주관식 답변을 토대로 다섯 명의 조원들이 다 같이 만들어냈고, 가장 흥미있거나 준비해보고 싶은 회차를 하나씩 선택하여 발제자를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매월 개인 일정을 각자 체크하여 조원들이 전부 가능한 날을 공식 스터디 날로 잡고 회차별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다들 현업으로 바빴던 만큼 다 같이 가능한 일정을 잡는 것이 쉽지는 않았어요. 그치만! 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 아니겠습니까~~ 😄 최대한 5명이 다 같이 모일 수 있도록 하되, 도무지 일정을 맞출 수 없을 때는 되는 인원들끼리 스터디를 진행하고 참여 못했던 인원과는 추가 스터디를 진행하며 처음에 약속했던 월 2회 스터디보다 훨씬 더 만남이 많아지는 달도 있었습니다.

 

 

3. 모두에게 익숙한 업무 툴을 활용해서 우리만의 스터디 자료를 만들어 나가자!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하여 아래와 같이 각자 속한 조직을 진단해보는 실습 시간도 가졌답니다!
해당 진단은 도서 <어댑티브 리더십(망가진 조직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저서: 로널드 A. 하이패츠 외 2명>을 참고하여 진행했습니다. (저희 조원들의 조직 관련 내용이 가감 없이 드러난 부분이라 블러 처리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질문은 보이게 두었으니 혹시라도 해당 진단 기법을 활용해보고 싶다면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뿐만 아니라 노션 페이지도 활용했어요! 특히 노션은 스터디 중간발표와 최종발표 자료를 만들 때 가장 중점적으로 활용했답니다.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비대면 스터디를 진행할 경우에는 급하게 메모를 할 수 있는 노션이 좀 더 활용도가 높더라고요.

 

4. 본인이 발제를 맡은 회차의 발표 자료를 준비하면서 스스로 공부하고, 지식을 조원들과 나눠보자!

저희 조원들은 최소 한 번씩 스터디 세부 내용에 따른 회차별 담당자가 되어 PPT 자료를 준비하고 오프라인 스터디 때 조원들 앞에서 준비한 자료를 발표했는데,  조금씩 다른 PPT 디자인처럼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제가 담당한 5회차의 스터디 자료의 첫 장표를 공개합니다⭐(빽빽한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무려 23페이지나 되는 어마어마한 PPT로 조원들의 눈을 괴롭게 했다는 소문이…)

아무래도 아직 최종발표가 끝난 상황이 아니라 아쉽게도 마지막 자료의 내용을 공개할 수 없지만..
최종발표 자료를 만들 때 시간과 노력이 가장 많이 들어갔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저희 조는 아이디어 회의를 정말 많이 했고, 스터디 멘토님들의 도움도 받았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시간 내주시고 스터디와 발표 관련 조언은 물론, HR과 인생 전반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나누어 주신 HR리더스 5기 강은지, 이석진, 최지은 멘토님 세 분 정말 감사했습니다!

 

  • 앰서버더 활동과 조별 스터디 종료를 앞두고 회고해보니…(오열)

제일 적게 만났을 때가 월 1회(1회였지만 3시간 30분이란 시간 동안 스터디를 했답니다?^^), 많을 땐 3회(3회라고 하면 시간이 좀 짧을 것 같죠? 전혀 아닙니다.)를 온/오프라인으로 만나서 스터디를 했으니 6개월 동안 적어도 13-14번은 넘게 조원들과 마주하며 스터디 관련 논의와 학습을 진행한 것인데 모든 활동이 끝나는 시점에 떠올려보니 ‘와, 우리 조 정말 열심히 스터디 했다!’ 싶어요.

저는 HR앰버서더 활동의 꽃은 단연코 조별 스터디라고 생각합니다. 조원들과 정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원하든, 원치 않든 정해진 날짜에 만나 같이 공부를 해야 하는 것도 이유지만, 각자 발제를 선택한 주제에 대해서 조원들에게 잘 설명하려면 스스로 먼저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 시간을 두고 사전에 학습을 하면서 스터디 주제에 대해 조금 더 잘 알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부터 조원분들도 체력적으로 점점 지치고 업무로 바빠지면서 스터디 일정을 맞추기가 더 어려워졌고, 11월 중순 이후부터는 건강 상의 문제로 스터디를 참석하지 못하게 된 조원들도 있었어요. 릴레이 감기에 장염, 골절까지..! 저희 조 정말 험난했습니다. 😭
내년에 다들 얼마나 잘되시려고 이렇게 액땜을 거하게 하시는지 나 참!

답이 오지 않는 침묵의 스터디 단톡방을 보며 살짝궁 마음의 상처를 입고 섭섭한 한 적도 있었으나(은근히 소심) 각자의 조직에서 혼자서 2-3인분을 하느라 밥 먹듯 야근을 하고, 몸살감기로 아파도 죽을 먹으며 근무하고 있는 조원들의 모습을 보고 전부 이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 R조라서 마지막까지 스터디 마무리 잘 할 수 있었다 이겁니다~~~~~!

 

제가 조장이긴 했지만 HR 업무 경력은 가장 짧고 신이 내린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의욕만 넘치는 상태여서 조원분들이 따라오기 힘든 부분이 분명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최선을 다해 저에게 맞춰준 R조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여러분들 덕분에 저도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어요.

하빈님, 소원님, 주원님, 은비님! 저희 R조의 우정은 앰버서더 7기 활동이 끝나도 계속 가는 거예요. 🙌🙌

 

다음 기수의 HR앰버서더분들도 조별 스터디를 통해 많은 HR 지식은 물론, 소중한 인연들을 얻어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
(혹시나 조별 스터디 진행과 관련하여 추가 문의가 있으실 경우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 드릴 테니 언제든지 저에게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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