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나 사무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 워케이션! IT 업계를 시작으로 많은 기업에서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하여 실행하고 있습니다.
야놀자는 Y-Player 들의 Retention 관리를 위해 2021 하반기부터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평창, 여수/동해, 부산 지역으로의 워케이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1차로 ‘2021 하반기 평창 워케이션’ 에 다녀왔는데요, 조금 오래된 경험이지만, 업무 (Work) 와 휴식 (Vacation) 이 공존하는 ‘워케이션 후기’ 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 Y-Player: 야놀자 구성원을 일컫는 공식 용어
일시: 2021년 11월 7일 ~ 11월 14일
장소: 강원도 평창 ‘더화이트호텔’
당시 업계 에서 거의 최초로 진행된 워케이션 이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부러움을 가득 안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채용 담당자로써 회사의 매력적인 복지 제도를 가장 먼저 체험하고, 잠재 후보자분들께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었던 경험이기에 더욱 설레는 마음이었는데요,
이번 워케이션에서는, 회사 차원에서 아래와 같은 지원이 있었습니다.
- 숙박비 (1인 1실, 3인용) / 삼시세끼 호텔 식사 지원 / 지역상품권 5만원
- 추가 – 장보기, 비상용 법인차량 / 각 객실 내 업무용 모니터 1개씩 지급 / 평창 관광 가이드 책자 등
- 호텔 – 헬스장 / 도서관 / 라운지 시설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일과 휴식을 겸비한 워케이션을 통해 업무 효율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당시 워케이션에서 채용 콘텐츠를 기획하는 업무에 집중했는데요,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를 경험하다 보니, 기존과는 다른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객실별 모니터까지 제공되었기 때문에, 일하는 장소도 잘 준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바다 & 숲뷰까지 볼 수 있어서 보다 쾌적하게 업무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경험
연 100만원씩 지급되는 야놀자 임직원 포인트로는, 루지나 짚라인 등 다양한 액티비티 들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함께 참여한 동료분들과는 이러한 액티비티를 즐기면서 많이 친해질 수 있었는데요, 다함께 강릉으로 원정을 떠나 오전~오후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일하고, 저녁에는 맛있는 해산물을 먹으며 업무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고, 혼자 지낼 수 있는 시간까지 충분히 가질 수 있어 새로운 경험 이었습니다.
업무가 끝난 이후에는 주변 산책을 하거나 호텔 내 헬스장을 이용하며 더욱 건강하게 업무할 수 있도록 했고, 주말에는 동해바다나 평창 양떼목장 등 주변 관광까지 즐기며 Refresh 시간을 알차게 가질 수 있었습니다.
리뷰
자연속에서 일하다 보니 업무 스트레스를 바로바로 해소할 수 있었던 점, 다양하고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면서 자잘한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워케이션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저도 잠시나마 워케이션을 경험해 봄으로써, 자연과 함께 제대로 된 재충전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욱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특색 있는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하고, 많은 구성원분들이 일과 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들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지원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