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 빌 캠벨

당신과 함께 일한 사람 중 훌륭한 리더로 성장한 사람은 몇 명인가?

2016년 4월의 어느 날, 많은 사람이 캘리포니아주의 어느 풋볼 경기장에 모여들었다. 바로 75세의 나이에 암으로 세상을 떠난 빌 캠벨을 추모하기 위해서 인데, 그는 애플, 구글, 인투이트를 포함해 많은 기업이 성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날 추모식장에는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마크 저커버그, 셰릴 샌드버그, 팀 쿡, 제프 베조스 등 결코 한자리에 모일 수 없는 리더들이 참석했다. 과연 빌 캠벨의 그 무엇이 미국의 기술 산업을 이끄는 위대한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했을까?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하는 그들이 전직 미식축구 코치였다가 영업맨으로 경력을 바꾸어 실리콘밸리로 온 그로부터 무엇을 배웠으며, 그에게는 어떤 매력이 있었던 것일까? 이러한 질문들이 꼬리를 물면서 나는 서둘러 책장을 넘길 수밖에 없었다.

 

 

빌 캠벨의 10가지 비즈니스 코칭 철학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지금까지 그 어떤 책에서도 찾지 못했던 실리콘밸리의 따뜻함을 보았다. 지독하게 치열하고 하루하루 살아남기 위해 전쟁을 치러야 하는 혁신의 도시. 매일 사투를 벌이느라 피가 나는지도 모르는 그 경쟁의 도시에서 빌 캠벨이라는 따뜻한 리더가 거목처럼 버티고 서서 미국의 기술기업의 리더들을 보살피고, 사랑하고, 지원하고, 격려하고 도와주고 있었던 것이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지혜로 가득했지만 그중에서 그의 비즈니스 코칭 철학을 10가지로 정리해 보았다.

 

01 개인이 아니라 팀을 코칭 했다.

빌은 많은 팀을 코칭 했다. 팀을 만들고 팀의 모양도 만들었다. 그리고 올바른 선수들을 올바른 자리에 배치시켰다. 선수들을 응원 했으며, 기대한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호되게 혼내기도 했다. 팀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이 빌이 기본 원칙이었다. 공동체로서의 팀은 팀원들의 관심사를 한데 묶고, 서로의 차이점을 제쳐두게 만드는 힘이 있다. 특히,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나 회사의 이익에 몰입할 수 있는 팀, 그리고 직장에서 지지 받는 공동체의 일원이라고 느끼는 직원들이 있는 팀은 업무에 더 집중하게 되며 생산성이 올라간다. 반대로 이런 공동체 의식이 부족한 팀은 일터에서의 번아웃 되는 경우가 많다.

 

02 사람이 먼저다.

성공적인 기업의 토대는 사람이다. 모든 리더의 으뜸가는 책무는 사람들이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고, 그들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며, 직원들을 지원하고, 존중하고 신뢰하면서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야 한다. 대부분의 리더들은 어떻게 하면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까는 고민하지만, 다른 사람을 더 낫게 만들 것인가를 생각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 하지는 않는다. 빌은 “당신의 밤잠을 설치게 만드는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항상 똑같은 대답을 했다. 부하 직원들의 안녕과 성공이라고.

03 제1원칙에 따라 리드하라.

어려운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힘든 시간이다. 이때 빌은 이런저런 의견들에 휘둘리지 말고 문제의 본질을 건드리라고 가르쳤다. 어떤 상황에서도 모든 사람들이 동의할 수 있는 불변의 진리가 있다. 이런 진리들은 실리콘밸리에서 ‘제1의 원칙”이라고 불리는 유명한 개념이다. 의견은 반박의 대상이지만 원칙은 반박의 대상이 아니다. 어려운 의사결정을 앞두고 모든 사람에게 제1의 원칙을 다시 알려주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빌은 강조했다. 회사 또는 제품의 토대가 되는 불변의 진리라고 할 수 있는 제1의 원칙을 명확히 하라. 그리고 이 원칙을 바탕으로 의사 결정을 내려라.

 

04 괴팍한 천재 다스리기

관리자에게 어려운 점 중에 하나가 괴팍 하면서도 뛰어난 직원들에 대한 문제이다. 빌은 이런 사람들을 관리하는 일이 관리자가 겪는 가장 어려운 일 중에 하나라고 말해 왔다. 변덕스럽지만 이런 직원들 이야말로 실제로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다른 사람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그렇지 못하다면 떠나보내야 할 수도 있다. 괴팍한 천재들은 매우 생산적인 직원이 될 수 있고, 위대한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다만, 그들은 종종 동료들과의 관계를 희생시키면서까지 개인의 이익을 얻기 위해 에너지를 쏟으며, 이와 같은 자기중심적 태도는 다른 사람들의 분노를 유발하여 팀의 성과까지 영향을 준다.

균형의 기술이 필요할 때는 바로 이때인데, 그들은 어느 정도까지 용인해야 할지에 대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거짓말을 하거나 진실성과 윤리가 결여 되었거나, 동료들을 괴롭히거나 도덕적 경계선을 넘는 사람들을 절대 용인 해서는 안 된다. 특히 괴팍한 천재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말을 꺼내기를 무서워 한다면, 그리고 관리자가 그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코칭 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그를 과감하게 떠나보내야 한다. 다만, 윤리에 반하지 않고 동료들을 괴롭히지 않으며 그들이 만들어내는 가치가 경영관리에 측면이나 동료들, 팀에 끼치는 해 보다 크다면, 그들을 품어주고 보호해 주라고 이야기한다.

 

05 혁신은 미친 사람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는 곳에서 일어난다.

요즘 같은 시기에 ‘바이러스’란 말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단어이지만 빌은 ‘바이러스’로서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빌 만이 할 수 있는 사고방식과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오면서 “어떻게 하면 회사를, 협력업체들을, 그리고 고객을 더 이롭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것을 1980년대부터 생각했다. 빌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꼈다. 여기서 어려운 사람들이란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데 거리낌이 없고, 종종 행동이 거칠지만 트렌드와 대중에 거슬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스티브 잡스와의 우정은 물론이고,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그리고 인투이트 창업자인 스콧 국과의 오랜 관계는 빌의 이런 성격을 증명한다. 그는 이런 성격들을 수용하고 심지어 독려까지 했다. 대부분은 이런 사람들을 함께 어울리기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빌은 이들에게서 흥미를 느꼈고 성격의 모난 부분을 조금 다듬는 것을 도와주어 발전시킬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운동선수부터 창업자들과 기업의 임원들까지, 뛰어난 능력자 중에서는 대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 이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리더들을 움직이고 독려하라.

 

06 신뢰를 쌓아라.

신뢰는 진실성을 의미한다. 빌은 언제나 솔직 했으며 다른 사람들도 자신에게 솔직 하기를 기대했다. 놀라운 것은 빌의 코칭을 받은 수많은 성공적인 비즈니스맨들을 인터뷰할 때 ‘신뢰’라는 단어가 계속 나왔다는 사실에 에릭 슈미트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빌은 매우 빠르게 다른 사람들과 신뢰를 쌓았어요. 친밀하고 편안한 관계를 맺어 상대방에게 안전감을 주는 것은 그에게 있어 자연스러운 일이었어요. 이런 것은 비즈니스 코칭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죠.

신뢰한 상대방의 의견에 언제나 동의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신뢰가 쌓이면 반대 의견을 제시하기 쉽다. 2000년 코넬 대학교는 조직 내에서 과업 갈등과 관계 갈등의 관계를 조망한 논문에서 팀원들이 서로를 신뢰할 때도 의견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신뢰가 바탕에 깔리면 의견 충돌로 인한 감정 소모는 훨씬 덜하다고 나타나 있다.

빌은 신뢰의 크기는 팀의 안전감과 팀원들의 헌신으로 이어진다고 믿었다. 구글이 높은 성과를 내는 팀을 내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심리적 안전감이 가장 큰 요소라는 것이 나타났고, 가장 뛰어난 팀은 심리적 안전감이 가장 높은 팀이었다. 심리적 안정감은 깊은 신뢰로부터 시작한다.

 

07 사실만을 말하라.

빌의 가장 큰 강점 중에 하나는 100% 솔직했다는 것이다. 때로는 가혹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았다. 투명하고, 숨기지 않고, 사실만을 말했지만, 그의 피드백은 솔직하고 진정성이 있었으며 상대방의 존중심과 충성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그의 솔직한 표현은 종종 거칠긴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

많은 관리자들이 성과 검토를 할 때까지 피드백을 미루지만, 이때의 피드백은 너무 적고, 너무 늦다. 빌은 순간순간에 필요한 피드백을 해줬다. 그리고 그의 피드백은 업무 중심적이었으며, 항상 웃음과 포용으로 이어졌다.

언젠가 빌이 한 임원을 호되게 꾸짖기 전에 그의 동료에게 자신의 계획을 알려주며 나중에 그를 위로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한다. 그는 빌의 말에 따라 그 동료의 사무실을 찾았는데, 오히려 동료의 생기 발랄하고 활기차게 일 하는 모습을 발견했는데, 그만큼 빌은 가혹한 의견을 제시할 때도 정말 사실만을 솔직하게, 그리고 애정을 가지고 말했기 때문에 그의 코칭을 받은 사람들은 의미를 잃고 매너리즘에 빠졌던 것에서 벗어나 오히려 원기를 회복하기까지 했다.

 

08 팀 퍼스트

빌이 사람들에게 기대한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을 우선시하는 ‘팀 퍼스트(Team First)’ 태도였다. 모든 멤버가 팀에게 충성하고, 필요할 경우 팀의 목표를 위해 개인적인 목표를 포기할 수 있을 때 팀은 성공할 수 있다.

기업에서 팀 빌딩은 매우 중요하다. 팀을 구성하는 데 있어 빌의 원칙은 조직의 모든 단계에서 적용 되었는데, 야망과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고위 임원들을 한 팀으로 꾸리는 것은 훨씬 어려운 일이었다. 빌은 구글이라는 거대 함선에 코치 역할을 맡으면서 자신이 오랫동안 아끼는 한 임원이 물어나야 할 상황에서도 철저히 팀을 위해서 조언 했으며, 그가 역량이 충분하다고 믿은 빌은 다시 그가 돌아오도록 계속적인 코칭을 하고 결국 그 임원이 그것을 이루어 내도록 지원했다. 큰 변화가 일어날 때 그는 “무엇이 팀에 가장 좋은 결정인가?”를 기준으로 모든 것을 결정했다.

그는 팀원들을 어떻게 구성할지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는데, 서로 다른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 좋은 팀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중요한 것은 팀원들을 개인별로 이해해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차별성을 찾아내고 그들이 다른 팀원들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그는 언제나 팀을 만들고 있다는 인상을 줬어요. 빌의 코칭은 경영진 코칭도 아니었고 커리어 코칭도 아니었어요. 나만을 위한 코칭도 아니었죠. 언제나 팀을 위한 코칭이었어요.”

그는 15년간 구글을 코칭 하면서 그 스스로가 제품이나 전략에 의견이 있다 하더라도 본인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고 담당 팀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왔다. 대신 긴장감과 의견 충돌이 표면상으로 드러나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그래서 큰 의사결정이 만들어질 때에는, 모든 사람들이 그 결정에 동의를 하든 안 하든 모든 이들의 생각이 반영되었다. 의심할 여지없이 그는 구글의 성공에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었다.

 

09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라.

빌은 사람들을 진심으로 아꼈다. 모든 사람을 존중했고 심지어 그들의 가족들까지 진심으로 대했다. 동료들의 아내나, 남편, 그리고 자녀들과 그들의 부모들까지 진심 어린 관계를 만들어갔다. 그는 애플의 이사회를 대하는 것과 동일하게 애플 스토어의 매장 직원들을 대했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자기가 맡았던 학교 풋볼팀의 학생들, 그리고 회사의 젊은 직원들에게 있어서 그는 아버지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는 애플과 고 코퍼레이션에서 함께 일했던 마이크 호커가 큰 병에 걸렸을 때도, 스티브 잡스가 암에 걸렸을 때도 거의 매일 찾아가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애플에서 마케팅을 담당한 필 실러는

“빌은 다쳤거나 아프거나 아니면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있을 때, 일단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달려가야 한다는 것을 몸소 보여줬어요. 그러라고 친구가 있는 거죠. 빌은 그냥 나타났어요. 빌은 항상 그랬죠. 그냥 달려갔어요.”

스티브 잡스는 2008년 빌 캠벨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했다. “ 그는 사람을 좋아했고, 무엇보다도 사람을 성장시키는 일을 사랑했다.” 그렇다. 그는 사람들을 사랑했다. 그리고 자신이 소속된 커뮤니티에서 그 사랑을 실천했다. 심지어 회사에 사랑을 가져와도 된다고도 말했다.

 

10 사람들을 도와라.

빌은 그의 시간, 네트워크, 자원들을 다른 사람들을 돕는 데에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이사회가 신생기업 아마존의 CEO였던 제프 베조스를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려고 했던 지난 2000년, 그는 매주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하루, 이틀씩 아마존의 이사회에 참석해 회사의 운영방식과 문화를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몇 주 후 그는 아마존 이사회에 제프 베조스가 계속 CEO로 남아야 한다고 보고 했고, 결과적으로 아마존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빌은 스티브 잡스와 일하며 파산 위기에 몰린 애플을 시가총액으로 몇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으로 키워냈다. 빌은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그리고 에릭 슈미트와 함께 일하면서 작은 스타트업에 불과했던 구글을 시가총액으로 애플과 같은 몇천억 달러의 공룡으로 키워냈다. 빌이 코칭하고 키워낸 다른 수많은 기업들은 차치하고, 이 두 기업만 하더라도 빌이 만들어낸 가치는 엄청나다. 이것만 보더라도 빌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총괄 코치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이외에도 인투이트의 전 CEO인 브래드 스미스, 이베이의 전 CEC인 존 도나호, 플립보드의 전 CEO인 아이크매튜, 미국의 전 부통령인 앨 고어, 페이스북의 셰릴 샌드버그, 트위터의 전 CEO인 딕 코스톨로, 컬럼비아 대학교 총장 리 볼린저를 비롯해 셀 수 없는 미국의 리더들을 코칭 했다.

빌은 유명인 뿐만 아니라 항상 친구, 이웃, 동료, 자녀 학교의 부모들까지 언제든지 이야기를 나눌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는 이들을 힘껏 안아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새로운 관점과 통찰력을 얻거나 의사결정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그는 누구에게나 훌륭한 코치였다.

 

나에게 이런 코치가 있었을까? 나는 이런 코치가 되어 줄 수 있을까?

 

이 책은 사람들에게 도전을 주고, 진정으로 사람들을 성장시켜 그들의 잠재력을 발현시킨 한 전직 풋볼 코치의 스토리이다. 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지난 5년간 잊고 살았던 일들… 사람들의 성장을 돕고, 일으켜 세우고, 그들의 이야기에 함께 귀 기울였던 시간들이 떠 올랐고,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다시 성찰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나에게도 때에 따라  이런 역할을 해 주셨던 분들이 있다. 지금 하던 것을 내려놓고 새롭게 무엇 인가를 시작해야 했을 때, 관계에 대한 고민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할 때,  크고 작은 인생의 결정이 필요한 순간마다 나에게 친구처럼, 때로는 코치처럼 함께 해 주셨던 많은 분들이 있다. 이제 나도 다른 사람에게 그러한 친구요, 선/후배가 되어 주어야 하는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어 사람들과 되도록 많이 이야기 하고 나의 작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는지 살펴보는 중이다. 

​빌캠벨은 모든 사람을 진심으로 좋아했고, 그와 함께한 크고 작은 팀원의 삶에 진정 어린 관심을 기울이면서 그들에게 헌신했다. 예상하건데, 빌 캠벨은 책의 주인공이 되는 것도, 자신의 경력과 성공이 유명하게 알려지는 것도 바라지 않았을 것이다. 

​그저 함께하는 사람들의 성장을 돕고 그들이 일과 삶에서 성공하기를 믿고 바라며 함께 서 있어 주었을 것이다. 그것이 빌 캠벨을 통해 발견한 진정한 코치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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