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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를 한번 떠올려보겠습니다. 우리는 선거를 치르기 전 여러 캠페인을 통해 나의 한 표가 더해져 새로운 나라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투표소로 달려가죠. 또한, 선거를 모두 마치면 바로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몇 시간 이내에 개표를 통해 그 결과를 국민들과 실시간 공유하고 다수의 의견으로 당선된 사람의 정책에 의해 변화를 체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조직에서 조직문화를 진단할 때는 어떤 분위기인가요? 흔히 많은 조직은 연례행사처럼 진행하는 분위기가 많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조직문화 진단을 더 나은 조직, 더 행복한 조직을 만드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수는 없을까요?

조직문화 진단!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먼저 공유입니다. 과연 우리는 임직원들에게 데이터를 수집할 때 공유까지 약속하고 있나요? 담당자가 아닌 임직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겠습니다. 갑자기 날아온 조직문화진단 서베이! 링크를 통해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설문 당시에는 매우 흥미롭게 질문도 살펴보고 변화에 대해 기대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몇 장의 보고서 내지는 포스터 형태로 결과를 공유받습니다. 이미 설문할 때 기대감과 흥미는 사라졌을 것이고 심지어 내가 어떤 항목에 체크했는지도 기억하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쌓이다 보면 “이거 해봐야 뭐 되겠어?”라는 마음이 생기게 되겠죠.

그렇다면 빠르게 공유를 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먼저 데이터를 제공해준 구성원들이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었네?”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조직문화 진단은 이미 질문 자체에서 어느 정도 답을 찾을 수 있는데요. 그런데도 우리 구성원들은 “내가 낸 의견이 더해져서 우리 조직이 변화하려 노력한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후에 진행하는 진단에 대해서도 더 큰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진심으로 데이터를 제공할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우리가 결과를 공유받는 형태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많은 조직에서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통계적인 계산을 진행하고 이를 몇 장으로 요약해서 보고서 형태로 공유를 합니다. 이러한 보고서 형태의 자료를 보면 보통 바(Bar)차트 형태로 보게 되는데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다른 항목 또는 다른 조직과 비교해 낮은 항목부터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물론 문제점을 찾아 이를 개선함으로써 조직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메디컬적 방법론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문제점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아쉬울 수 있겠죠.

다음으로 같은 데이터라고 하더라도 보는 관점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데요 우리는 소수의 담당자에 의해 가공된 결과만 받아들이게 됩니다. 지금도 많은 조직에서는 HR 담당자나 조직문화 담당자 또는 조직문화 TFT를 구성해 이슈를 탐색하고 과제를 발굴하여 진단 후 해결안까지 도출하는데요. 이보다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더욱더 좋은 해결안이 나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직문화 진단활동과 조직문화 활동을 별개로 생각하고 진단 결과를 통해 조직문화 활동을 전개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조직문화를 진단하는 자체만으로도 우리 조직문화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공유하고 분석하는 그 자체를 우리 조직의 긍정적인 조직문화활동의 일환으로 바꾸어 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문화를 예측한다고?

Digital Transformation 시대를 맞아 많은 업종과 분야에서 AI를 통해 예측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예측을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도 많은 업종과 분야에서 예측을 하는 이유는 손익분기점을 당기는 등 우리가 원하는 무엇인가를 얻기 위한 시간과 노력을 줄여 주기 위해 예측을 진행합니다. 그렇다면 문화를 예측한다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바로 우리가 원하는 문화를 우리 조직에 내재화하는데 걸리는 노력과 시간을 더 줄여 줄 수 있을까요?

자 그렇다면 높은 퀄리티로 빠르게 공유하고 다양한 방법과 관점에서 DATA를 바라보며 임직원 모두가 분석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또한 문화도 우리가 예측이 가능할까요? 이번 강의에서는 여러 데이터분석도구와 스킬을 통해 객관적이고 차가울 수 있는 데이터의 수치를 우리 조직의 따뜻한 문화의 원동력으로 바꿔주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이를 통해 조직문화 진단을 우리 조직이 더 행복해지는 축제의 장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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