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행동, 지각과 의사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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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과 의사결정 개요

조직은 두 개 이상 대안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의사결정을 한다. 최고경영자는 목표를 결정하고 제품과 서비스 여부를 결정한다. 해서 최고 의사결정자라고도 부른다. 중간 관리자는 생산 일정을 결정하고, 신입사원 선발, 임금 인상 범위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기획하고 의사결정 초안을 마련한다. 조직 구성원은 일의 양과 범위를 결정하고, 업무 지시를 어떻게 수행하고 보고하고 마무리 지을 것이지 등등을 결정한다. 이처럼 의사결정은 조직의 중요한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의사결정 전제 조건은 ‘문제 정의’로부터 시작이다. 이를테면 ‘문제가 생겼다’라는 말은 조만간 앞서 언급한 조직 위계에 따르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행위를 암시한다. 문제는 ‘현재의 상태와 바람직한 모습 간 차이’가 발생해 ‘어떤 대응 행동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이 때 말하는 ‘대응행동’ 의미는 두 가지 대안 중 하나를 선택하는 의사결정을 말하기 때문이다. 

두 가지 대안 중 하나를 선택하는 과정은 수 많은 정보 중 필요한 것을 모르고, 분류하고, 분석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을 이끄는 기제가 바로 ‘지각’이다. 즉, ‘사물의 이치나 도리를 분별하는 능력’을 말한다. 한데 ‘지각’하는 과정에는 편견과 왜곡이 침투해 의사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다반사이다. 그 결과 최고 의사결정자는 윤리적 책임을 지곤 한다. 

따라서 의사결정 과정에서 지각은 중요한 변수이고 관리해야 할 리더십 요인이다. 해서 조직행동은 ‘편견과 왜곡’을 최소화하는 모형에 대한 연구와 방법론을 탐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는 ①의사결정 모형 ②편견과 오류 ③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조직의 제약조건 ④의사결정과 윤리가 주요 어젠다(agenda)이다.

 


 

지각과 의사결정

①지각(perception): 개인이 주변 환경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자신이 감각적으로 느끼는 인상들을 조직하고 해석하는 과정. 단순하게 말하면 ‘주관적 해석’

②귀인이론(attribution theory): 개인의 행동을 관찰할 때 그 행동 원인이 내재적인지 외재적인지를 결정하려 하는 것.

③의사결정(decision making): 현재 사건의 상태와 바람직한 상태 사이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떤 대안적 행동을 취할지 생각할 필요가 생긴다. 즉 ‘의사결정’은 문제를 인식하여 가능한 대안들을 탐색, 평가, 선택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조직행동론에서 지각과 의사결정 간 관계는 ‘지각(주관적 해석)’ 수준에 따라 의사결정 질적 수준 역시 달라진다는 것이 정설이다. 이를테면, 최고경영자 윤리 의식은 의사결정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일례로 ‘효율성’과 ‘생산성’ ‘높은 이윤’을 높게 지각한 최고경영자 의사결정은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

귀인이론과 의사결정 간의 관계는 ‘책임’과 관련이 있다. 어떤 인사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 사건에 대한 최고경영자 ‘귀인’은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인사사고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느끼는 최고경영자와 외재적인 것이 원인이라고 귀인하는 최고경영자의 의사결정 수준은 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 조직의 의사결정 수준은 한 마디로 최고 경영자 지각과 귀인에 따른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비단 최고 경영자에게만 국한한 얘기는 아니다. 조직 위계 선상 맡은 바 일을 하는 모든 조직 구성원이 이에 해당한다. 조직행동론에서 지각과 귀인 이론을 중요하게 여기는 까닭이 여기에 있고, 수 많은 리더십 프로그램에서 리더의 역량 중 일 부분으로 다루는 세계관과 책임 의식을 중시하는 까닭도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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