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진행 상황 공유 좀 합시다 : 혼자 일 처리를 하려고 하는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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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 혼자 일하고 싶어요!

저는 내향적이라 말이 없고, 혼자 있는 것이 더 편합니다. 업무도 주로 혼자 해 왔기 때문에 의사 결정도 스스로 판단해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업무 능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 다른 사람이 제 업무에 간섭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동료들과의 대화는 물론, 다른 팀 팀원들과도 대화가 거의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제 사례 연구>

“오 대리, 지난번 이야기했던 기획서 완성되었나요?”

“지금 작성하고 있습니다. 완성되면 바로 보여드릴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혼자 집중해서 일하는 게 좋아서요. 기한 내에 드릴 테니까 중간에 따로 확인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난번에도 그렇게 하다가 피드백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상무님에게 깨졌잖아요. 중간중간에 오 대리가 잘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제 역할입니다. 그러니 잘 준비해주세요.”

“팀장님, 제가 알아서 보고 드릴 테니 직접 체크는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하시면 업무에 몰입이 잘 안 됩니다.”

 

 

<혼자 일처리 하려는 직원과 일하는 방법>

사람에게는 각기 다른 성격기질이 있습니다. 내향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외향적인 사람도 있습니다. 사례의 오 대리는 타인과 업무를 함께하기보다는 혼자 결정해서 일하기를 선호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조직은 1인 기업이 아니므로 함께 도와 가며 협업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사는 반드시 오 대리에게 피드백을 해줘야 합니다. 내향적이라서 말을 하지 않고 혼자서 일 처리를 하는 것이 편할 수도 있겠지만 필요할 때는 반드시 대화를 하며 업무를 진행해야 하고, 협업해야 할 경우 에는 회의 등을 통해 서로 의견을 나누어야 한다고 말해줘야 합니다. 그것이 상사의 역할입니다.

작은 문제를 덮어 두면 처음에는 사소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문제가 점점 커져 감당할 수 없을 정도가 됩니다. 그러니 어떻게 함께 일할 것인지,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를 서로 명확하게 인지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생략되면 직원들의 불만이 쌓여 업무 효율이 떨어지고, 서로를 탓하면서 성과가 떨어지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한 번 이야기했는데 변화가 없다면 두세 번 더 명확하게 피드백을 주고, 그래도 변하지 않는다면 경고를 줘야 합니다. 상사가 가진 영향력을 활용해 패널티를 주거나 인사 평가 등에 반영하겠다는 강력한 피드백을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계속 변하지 않으면 경고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음을 보여야 합니다.

밀레니얼 세대, Z세대 중 오 대리 같은 케이스가 많습니다.

자신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 때문에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만 하는 것입니다. 이 세대들의 특징이므로, 무작정 비난하기보다는 그들의 삶의 방식에 공감하면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옳은 일인지 인식시켜주는 편이 좋습니다.

“하지 마세요.” 등의 명령을 하지 않고 왜 그렇게 하면 안 되는지 이유를 명확히 말해주는 일 또한 중요합니다. 사람에게는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하기 싫어하는 이유의 근원을 찾아서 해결해주면 더 쉽게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커뮤니케이션 팁>

조직에서는 팀워크를 발휘해야 성과가 납니다. 이를 저해하는 행동을 하는 직원들에게는 구체적인 피드백을 해야 합니다. 상사와 부하 직원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해당 피드백을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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