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도화학 손용원입니다.
저는 5년차 인사담당자로 인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니어 인사담당자시라면 업무를 하시면서 적어도 한번쯤은 이런 질문을 받으셨을거에요.
“그래서 다른 회사는 어떻게 하고 있대?” ,”사례 좀 정리해서 보고해봐”
….
그럼 그때부터 인터넷을 막 검색해보지만 오픈되어 있는 정보들만으로는 한계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저 또한 그런 경험들이 많았기에 외부 네트워크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시 느꼈고, 지금까지 활발히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 경험을 빗대어 소개를 드릴까 합니다.
1. 인적 네트워킹
1) 원티드 앰버서더
: 기수라는 체제 아래 체계적으로 활동했던 첫 네트워킹이였습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체계적으로 짜놓은 판에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별 스터디, 멘토링, 통합네트워킹 그리고 본인이 원한다면 각종 행사(대학생 멘토링, 연사 참여)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정말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서 저 또한 하기 전/후를 봤을때 그간 해보지 않은 경험들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활동이 종료되더라도 OB로서 지속적으로 네트워킹을 유지할 수 있는 점 또한 큰 장점입니다!
2) 기고만장(기업문화를 고민하는 만인의 장)
: 처음에는 기업문화 담당자들의 커뮤니티로 시작을 했었지만, 현재는 HR전반의 업무를 하시는 실무자분들께서 계시는 커뮤니티입니다. 현재 약 1,500명 정도의 규모로 제가 알고 있는 커뮤니티 중 가장 큰 규모가 아닐까 합니다. 기고만장에서도 다양한 컨퍼런스를 주최하기도 하고, 소모임을 통하여 스스로 모임장이 되기도 하고 특정 주제별로 그룹 스터디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이 됩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의 기업문화에 대한 책을 출판하기도 하였습니다. 저 또한 기고만장 한 명의 일원으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3) Book study(종종 커뮤니티에 보면 북스터디 모집글이 올라오곤 합니다)
: “혹시 한 달에 책을 몇 권 정도 읽으시나요?^^” 저도 한달은 커녕 1년에 손에 꼽을 정도로 책이랑은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강제성으로 책을 읽는 스터디를 찾기 시작했고, 스터디 활동을 하면서 주변에 정말 좋은 책들도 많이 접하게 되었고, 또 책만 읽기보다업무하면서 고민거리들도 나누는 좋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4) 그외
: 인사업무의 큰 장점이라고 하면 타 직무에 비해 비교적 소통 채널이 많다는 점인거 같습니다. 요즘은 오픈채팅방을 통해서도 실무적인 부분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검색을 통해서 활용하는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2. 업무 참고 사이트
– 업무를 하다보면 최신 법개정 사항이라던지 특히 노무적으로 전문 지식을 요구하는 경우 많은 도움을 받았던 사이트입니다.
1)고용노동부
: 각종 제도나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발표하는 자료들을 열람할 수가 있어서 틈날때마다 접속하곤 합니다.
2)국가법령정보센터
: 법조문을 검색할때 활용하고 있습니다.
3) ELABOR(이레이버)
: 최근 법개정 사항들이나 일단위로 질의응답식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4) 노무법인 사이트
: 노무법인에는 전문 노무사분들이 계시다보니, 행정해석이나 판례 등에 대한 업데이트가 꾸준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쁜 인사담당자들이 필요한 부분은 찾아서 볼 수 있도록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며,
혹시나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계신 인사담당자분들이 계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소통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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