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은 팀원보다 몇 배 더 일해야 하는가?

팀장의 일은 무엇인가?
4시간의 ‘팀장의 역할과 조직/ 성과관리’ 과정을 운영하면서, 참석한 팀장에게 물었다. “팀장은 수 없이 많은 일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방향 제시, 성과 창출, 구성원 육성, 리더십, 소통 등 다양한 답변을 한다. 여러 명의 의견을 듣고, ‘의사결정’이라면 어떻게 생각하냐? 물으니 다들 수긍한다.

사실 중소기업 팀장들은 의사결정만 하지 않는다. 담당 업무가 있어 실무 담당자로서 일을 수행한다. 하지만, 팀장으로서 5가지 중요한 일을 해야 함을 알고 있다.
1) 방향제시이다. 사업의 특성과 회사의 현황을 파악하여 방향을 제시하고 점검과 피드백으로 실천하게 하는 일이다.
2) 의사결정이다. 이기를 버리고 전사적 관점에서 올바른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하고, 자신의 결정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 일이다.
3) 성과창출이다. 정도경영, 솔선수범, 악착 같은 지속적 실행으로 성과를 창출하여 모범을 보여야 한다.
4) 육성이다. 조직과 구성원을 강하게 육성해야 한다. 자신의 후계자를 조기에 선발하여 강하게 이끌며, 인력 유형별 육성 기회를 주며 가치를 올려줘야 한다.
5) 로열티 강화이다. 자율적이고 주도적 문화를 조성하여 회사, 직무, 함께 하는 사람에 대한 로열티를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성과를 창출하고 조직과 구성원의 인정과 존경을 받는 팀장들에게는 특징이 있다.
이들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영향을 받게 된다. 그들의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에서 닮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1) 분명한 꿈이 있다.
2) 목표 달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3) 일에 자부심이 강하며 즐기며 일을 한다.
4) 자율적으로 사고하고 항상 고민하고 개선해 나간다.
5) 결단력이 있고 주도적이다
6)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한다
7) 주변에 스승이나 친구를 많이 가지고 항상 배우려 한다.
8) 긍정적 사고와 합리적 방법을 추구하며 성과를 올리려 노력한다.
9) 품격이 있다. 올바른 품성, 높은 전문성, 소통 역량 그리고 성과를 창출하는 역량이 뛰어나다.
10) 끊임없이 공부하고 더 노력하지 않으면 도태되므로 강한 체력과 정신력이 있다.

반면, 최악의 팀장을 보면, 꿈이나 목표가 없다. 그렇다 보니 노력하지 않고 결정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으려 한다. 징검다리 역할에 충실하고, 상사의 말이라면 판단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알았다고 한다. 회사와 담당 직무는 좋지만, 팀장 때문에 떠나고 싶다는 말을 팀원들이 한다.

팀장으로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회사가 팀장을 선임하는 이유는 팀을 한 방향 정렬시켜 팀워크를 강하게 하고, 성과를 창출하도록 하는데 있다. 그러므로 팀장이라면 팀과 구성원 성장과 성과 창출의 책임이 있다.
팀장은 팀을 대표하는 얼굴이므로 팀장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기력과 체력이 있어야 한다.
정신적으로 강한 목표와 열정이 있어야 하며, 신체적으로 체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아무리 직무 역량이 뛰어나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약하면 뛰어난 직무 역량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사실, 팀장은 앞에 서서 돌격 앞으로 외치며 가장 먼저 뛰어 나가는 소대장과 같다.

일반적으로 살펴 보면, 팀과 팀원의 성장과 성과는 그 팀을 맡고 있는 팀장의 리더십(그릇 크기)에 달려있다. 팀장이 어떤 철학과 원칙을 갖고, 어떤 의사결정과 실행을 하느냐에 성장과 성과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0마리의 양을 이끄는 사자와 100마리의 사자를 이끄는 양을 생각해 봐라. 팀장의 능력은 곧 방향과 목표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조직과 구성원의 마음을 훔쳐야 한다.

일류 기업과 핵심인재는 일류와 핵심이 되겠다는 생각만으로 달성되지 않는다. 자신의 현실을 냉철하게 파악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해야만 한다. 팀장으로 조직과 구성원의 성장과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노력이 필요하다. 일류라는 소리를 듣는 사람은 필사적으로 인생을 살아간다. 인정받는 팀장이라면 일 잘하는 팀원보다는 적어도 3배 이상 일하고 성과를 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팀장들은 자신의 노력과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알지 못하며, 자기반성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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