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이 바라본 HR 행성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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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HR 행성으로 우주 여행

공학을 전공하고 커리어 전환 후 커리어 우주여행 중 입니다. D램을 넘어 파운드리 반도체 연구, 전기차 섹터로 전환, 이차전지와 대한민국의 기회, 도요타의 혁신을 통한 경영 배움 등 대학 동기들을 만날 때면 어느새 대화에 함께하기 좀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기 위해서는 어떤 역할과 환경이 필요한지, 어떤 관심과 관점으로 변화를 관찰해야 하는지 고민한 우주 여행으로 이제 다른 행성의 언어로 느껴집니다.

HR 행성으로 향해 가는 어두운 우주 속에서 사람의 변화와 성장을 믿고 조직의 NEXT를 만드는 HR 행성에 사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낸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글을 작성하려 합니다.

HR 행성의 문화를 직/간접 체험하고 그들의 언어를 배우는 과정은 보다 새로운 관점의 HR을 바라보게 해주었고  HR 행성으로 향하는 어두운 우주 속에서 긍정의 연료와 한 발짝 앞을 내디딜 수 있는 용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우리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직/간접 경험 대부분이 특정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의 원인이 되는 것처럼 경험을 통한 사고 방식과 행동 방식의 변화는 새롭고 또 한번 가슴을 뛰게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만난 직/간접 경험(HR 담당자 및 관련 EVENT)이 절대 일반화될 수는 없지만 HR 행성으로 향하는 지금, 설렘과 희망의 동기부여를 스스로 주기 위해 HR 행성 사람들의 이야기를 작성해 봅니다.

HR 행성에 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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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R 행성의 역량) HR 담당자는 Complex Problem Solving 역량이 뛰어난 사람입니다.
  • (HR 행성의 태도) HR 담당자는 배움과 성장 기반의 Mental Models를 갖춘 사람입니다.
  • (HR 행성의 철학) HR 담당자는 Good to Great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 (HR 행성의 휴머니즘) HR 담당자는 Nice하고 때론 Alone 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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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R 행성의 역량) HR 담당자는 Complex Problem Solving 역량이 뛰어난 사람입니다.

HR 행성에서 HR을 고민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고 변화를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감성보다 이성적인 판단으로 그들의 일을 개척하고 있었습니다. ‘사람’과 ‘조직’을 다루는데 어떻게 이성적 판단이 앞설 수 있을까 싶지만, HR은 ‘사람’에 변화와 성장을 통해 ‘조직’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회사의 ‘비즈니스 성장’을 만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척 어렵고 창업하는 것과 같이 답이 없는 문제를 매일 마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회사가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Product/Service의 업데이트가 필요한 것처럼 조직(개인)의 문화(역량)가 업데이트되지 않으면 회사는 성장하지 못할 것입니다. 조직의 일원인 개인으로서 HR 담당자들은 회사의 대표와 같은 마음으로 복잡한 문제 상황 속에서 HR의 언어로 문제를 해결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조직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HR에서만의 리딩과 추진으로는 한계가 많습니다. 조직 구성원을 이해시키고 회사 상부를 설득하는 일을 매일 같이 마주하게 됩니다. 복잡한 문제 상황에서 논리적 근거와 타당한 사례를 바탕으로 이성적 접근을 통해 본인 조직만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갖춘 뛰어난 사람들입니다.

 

2. (HR 행성의 태도) HR 담당자는 배움과 성장 기반의 Mental Models를 갖춘 사람입니다.

HR 담당자는 스스로 배움을 통해 성장하려는 태도를 갖춘 사람입니다. 현직자 직무 스터디 중 개발자와 마케터 만큼이나  HR 스터디는 많습니다. 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스터디를 만들고 함께 현업의 사례를 공유하며 고민하는 HR 행성의 사람들은 배움과 성장 기반의  Mental Models를 갖춘 사람입니다.

HR 행성에서는 개발과 마케팅 영역처럼 어떠한 Solution Tool(C언어 등 코딩, 퍼포먼스/콘텐츠마케팅 등)을 통해 변화를 만드는 것이 아닌 조직에 적합한 Solution을 제시해야 하는 특수성이 있습니다. 또한 A/B 테스트와 M.V.P 모델 등을 통해 사전 Test 한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Solution을 도입하는데 한계가 있는 영역입니다. 구성원에게 직접적이고 한번 전달 된 메시지는 되돌리기 쉽지 않은 영역이기에 더욱 다양한 사례를 참고하고 이론적 근거를 검토하는 수행 전 단의 작업이 필요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 역시 조직문화 담당자, HRD 담당자 스터디 등에 참여하며 겸손한 자세로 배움과 성장 기반의 Mental Models를 갖춘 사람들이 “우리 문화에 Fit 한 사람과 조직의 문화를 만드는 일”을 하며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 (HR 행성의 철학) HR 담당자는 Good to Great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HR 담당자는 좋은 것을 넘어 위대한 것을 기대하며 선택하고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그 모습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존중의 모습에서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의 작은 변화와 피드백에 관심 가질 수 있고 관찰할 수 있으며 그 작은 씨앗의 위대함을 알고 있습니다. 회사 성장은 개인 성장 없이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중요한 건 알지만, 조직 내부에 필요한 건 알지만 지금 당장 해야 할 때인지 고민하고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사람”이 먼저 우선 되어야 변화와 성장할 수 있다는 가치를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빠르게 고객의 개선점을 확인하고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구성원을 동기부여 하고 더 몰입하게 하는 방법만이 조직의 성장 그리고 회사의 성장을 지속 가능하게 만듭니다. HR 행성에서 우선시 되는 철학은 Good to Great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4. (HR 행성의 휴머니즘) HR 담당자는 Nice하고 때론 Alone 한 사람입니다.

HR 행성에 사는 사람을 만나면 느끼는 휴머니즘 키워드는 #유쾌함 #즐거움 #말잘함 #진지함 #외로움이었습니다. 일 외적인 모습에서도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공감하고 이해하는 마음속에 유쾌함과 즐거움이 묻어 있습니다. 사내에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탓인지 HR 행성 사람들은 말을 모두 잘 합니다. HR 행성에서 스피치 학원은 필요 없을 듯합니다.

한편 HR 행성에서 표현하기 어려운 상황과 역할 속에서 때론 외로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복잡한 문제 상황 속에서 답이 없는 싸움을 하고 Good to Great을 추구해야 하니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회사의 규모에 따라 HR 조직의 Size가 작은 곳이 더러 있어 홀로 복잡한 문제를 풀어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구성원과 상부(리더 그룹) 모두를 설득 해야 하는 조직 간 중간 위치에서 오는 외로움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ice 함을 바탕으로 함께 더 나은 HR 행성으로 만들어 가는 사람들입니다.

 

 

마무리하며

HR 행성으로 가는 길, HR 행성에 사는 사람들과 직/간접 한 경험을 바탕으로 HR 행성의 역량, 태도, 철학, 휴머니즘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온전히 제 개인의 기준으로 정리된 내용이니 HR 행성을 여행 중인 다른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도 댓글로 남겨주시고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저는 HR 행성에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개인의 성장 그리고 조직의 성장’을 이끌어 회사의 변화를 만들고 싶은 이상적인 꿈을 향해 현실적인 여행 중입니다.

여행 동안 HR 행성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소통하길 기대합니다 🙂

 

감사합니다.

HR 행성을 향하는 그 첫 번째 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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