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스타트업, 클로봇 HR의 First Step, 채용

처음 클로봇에 입사할 때, 30명 남짓했던 회사는 어느새 70명의 구성원으로 가득 찼으며 곧 100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HR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단계에서 First Step으로 시작하게 된 채용은 회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자 경쟁력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급속히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첫 HR 담당자로서 직접 경험하고 부딪혀온 이슈들과 그리고 그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조금씩, 그러나 계속해서 시도하고 있는 활동들에 대해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Robot makes better life

클로봇은 ‘로봇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빠르고 편리하게 로봇을 사용할 수 있도록 로봇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로보틱스 스타트업 입니다.

제조 물류 로봇, 의료 분야 서비스 로봇,  F&B 배송 로봇, 자율주행 솔루션 등, 다양한 사업의 확장만큼 조직도 그리고 함께하는 인력에 대한 중요성도 계속해서 강조되고 있습니다.

 

 

클로봇의 채용 프로세스를 소개시켜드리자면 크게 7단계로 이야기할수 있습니다.

먼저, 클로봇에서 연초 사업계획과 함께 팀별 인력 계획 스케줄이 나옵니다. 이 스케쥴에 따라 상세 JD를 바탕으로 채용 프로세스를 시작하게 됩니다.

 

채용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여러 지원자분들과 다양한 전형과 과정을 통과해 나가길 기대하지만, 새로운 4차산업인 로봇 그리고 스타트업의 관심만큼 실제 지원하는 지원자분들은 매우 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인재 Pool 부족을 해결하고 인재 Pool을 확보를 위해서 원티드, 노션 등의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채용 공고를 포스트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사내 포털 사이트, 협업 툴에 관련 내용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HR과 해당 채용 팀이 인재를 직접 검색하고 헤드헌팅사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더욱이 가장 믿을 만한 추천자인 사내 직원들이 직접 추천하는 직원추천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음 단계인 서류 전형에서는 확보된 지원자의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등을 바탕으로 면접 대상자분들은 검토합니다. 서류 검토 후에는 1차 면접인 실무진 면접이 진행됩니다.  1차 실무진 면접에서는 팀장을 비롯해서 소속 팀 동료과 타팀 동료들이 참여하며 최소 4명에서 최대 6명의 면접관이 참여합니다.

종종 많은 면접관 인원에 놀라는 지원자분들도 계시곤 하지만, 업무를 함께 할 동료,  새로운 구성원을 만나는 단계인 만큼, 직원들의 다양한 질문과 열띤 관심으로 지원자와 이야기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자 합니다.

1차 면접 후에 2차 임원 면접을 진행하며 2차 면접에서는 부문장 및 대표 이사님께서 참여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HR담당자인 저는 모든 면접에는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실 모든 면접에 참여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습니다.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내야하는데요. 그러나 면접에 직접 참여하면서 처음 생소했던 로봇 개발자, 로봇 서비스 기획자 등을 회사 전체 직무에 대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각 팀장님들이 채용하는 직무 담당자 그리고 신규 입사자에게 기대하는 역할과 역량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직무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해당 직원의 역할과 기대수준, 그리고 역량 개발의 방향을 이해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또 면접을 직접 참여함으로서 최종 입사를 결정하는 과정의 합의를 이루어 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과정과 의견을 듣고 전달하기보다 함께 참여하여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 채용을 진행할 때는 해당 팀의 신입사원 또는 인턴 같이 주니어분들도 함께 참여하여 팀장님이나 다른 선배 직원분들이 질문하는 내용을 듣고 그 과정에서 기대하고 요구되는 역량을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각 면접이 진행될 때마다 모든 면접관 분들은 면접 결과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면접결과서는 면접관 개개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작성할수 있게 하며, 동시에 공통된 평가기준을 설정하여 공통된 기준으로 의견을 취합하고, 최종 합의를 이끌어내고자 활용되고 있습니다.

5가지 평가기준은 Intelligence, Expertise, Potential/Growth Mind-set, Leadership, Cultural Fit 으로 채용하는 직원의 기대수준과 Level에 따라 각 항목별로 추구하는 지표를 다르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내부적으로 동일한 가치와 기준으로 채용을 진행하기 위하여 핵심가치를 바탕으로한 클로봇 채용 가이드를 작성하여 면접관분들 및 전사에 공지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해당 내용을 사내 프로세스로 규정하여, 단계별 운영안과 역할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클로봇 채용 가이드와 프로세스는 참여하는 직원과 지원자 그리고 신규입사자의 의견을 받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채용을 진행하며 지원자 및 신규입사자의 의견을 많이 듣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채용에는 단지 내부 프로세스 뿐만 아니라 외부 브랜딩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듣고 깨달았습니다.

좋은 채용 프로세스와 멋진 클로봇이라는 회사가 있더라도 지원자들이 알지 못하면 프로세스를 진행하기도 클로봇이 성장하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기 위해 채용 브랜딩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다양한 회사의 활동과 기업문화를 Notion과 Youtube,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페이스북, 링크드인에서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클로봇 Notion을 제작하여 클로봇의 역사와 비즈니스 활동을 비롯하여 채용 공고, 상세 JD와 진행한 상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중, 짧은 글이나 사진으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클로봇 기업문화를 인턴들이 직접 매달 작성하는 인턴일기와 각 직무별 담당자들의 직무 소개 영상으로 제작하여 회사의 문화를 비롯하여 가장 큰 자랑인 구성원들을 소개하고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채용은 클로봇 HR의 시작점입니다.

채용을 진행하고 프로세스를 만들면서 단순히 평가 기준, 양식을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공통된 기준을 만들기 위해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가이드와 기준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브랜딩을 위해 회사의 기업문화와 Character 대해 생각하며, 동시에 온보딩과 리텐션, 더욱이 직원의 Development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클로봇은 좋은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가장 심플하고 공통된 기준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프로세스를 만들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향후, 더 전략적인 프로세스 확립을 위해 프로세스 Data확보와 관리를 바탕으로

채용과 연계하여 보상, 평가, 교육 등 HR전반에 대한 프로세스를 운영,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제 첫 발을 디딘 First Step으로 올라가야 할 단계가 아직 많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그 과정에서 함께하게 되는 클로봇의 가치와 인재, 그리고 HR이 더 단단히  자리잡을 거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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