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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채용이 어려운 시기, 투자이슈로 이직도 잦은 상황임을 예상합니다. 그러나 채용이 어려운 것은 늘 동일한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경력이 있는 능력자 찾는 것은 여간 쉽지가 않습니다. 제가 짧은 기간 개발자 채용을 운영하면서 느낀 부분이 신입 영입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리더급에 준하는 시니어 경력(스타트업 기준, 시니어 경력 인정 년수) 은 찾더라도 적합한 기술 보유나 유사 업종의 경험을 매칭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현업에서 의견도 중요하기에 이를 절충하는 방안은 정말이지 험난한 산맥을 오르고 내려야 하는 고난이도의 노하우가 있어야 적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기술에 대한 이해를 접근해도 현실에서 실무영역이 체감하는 온도가 다르기에 적정선을 찾아가는 것은 학습과 예습,복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고양이과 맹수, ‘사자’ 와 ‘고양이’ 

 

우리가 찾는 고경력자, 실력이 밀림의 왕으로 일컫는 ‘사자’를 발견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연봉에 대한 비용적인 차이도 존재하지만, 현실적으로 지인 소개로 이동이 진행되는 개발인력 영입전쟁은 쉽게 끝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 바라보는 것도 여간 괴로운 일입니다. 그만큼 개발인력에 대한 수요와 원하는 부분을 충족하는 최적의 조건은 여원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발견해야 하는 존재 정의를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성장한 사자를 발견하는 것은 조건을 충족하는 여러 변수가 존재하기에 파랑새를 찾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잠재적 성장을 예고하는 존재를 영입해야 합니다. 저는 그 인재의 닉네임을 ‘고양이’ 라고 가정합니다. 고양이를 가정하는 것이 상황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지만, 고양이의 특징을 잘 살펴보면 사자의 분류가 ‘고양이과’ 에서 시작하기에 편의상 대입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우리가 찾는 사자의 강력한 카리스마가 고양이에게도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동질적인 요소를 발견합니다.

고양이가 냥냥 펀치를 자신보다 큰 동물에게도 거침없이 날리는 강력한 카리스마!

그 카리스마의 뒷배경에는 야생의 혼란 속에서 자신의 생존을 위한 시스템적인 사고와 행동이 민첩하고 예민하게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Photo by Tai Bui on Unsplash

 

| 두 가지 경로, 현장실습 프로그램과 ICT학점연계 인턴십!

 

저는 이번에 처음 접한 유형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대학교 현장실습 프로그램과 ICT학점연계 인턴십입니다. 어쩌면 제가 문과생이었고, 졸업한지 오랜 시간을 맞이한 것도 원인이지만요.

이전에 경험한 채용의 유형과 직무 성격이 현재 개발부문과 다른 점이 극과 극이었기에 생소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를 준비하면서 느낀 부분이 생각보다 괜찮은 모집전형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입모집과 비교하면 조금 이력서와 역량 기술이 학교 사이트 기준 양식의 다양한 스타일로 변별력이 생각보다 쉽게 드러나는 경우가 있지만요.

그래도 조금 더 살펴보면, 오히려 신입모집에서 찾지 못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ICT학점연계 인턴십은 모집인원이 신청 기업에 할당하는 고정값이 있었는데요, 이 부분은 추후 인건비 지원도 있는 사항이 있기에 이해할 수 있는 사항이었습니다.  서류전형은 기업에서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코딩테스트는 주최 측에서 진행하여 공정성이 확보됩니다. 그리고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면접 후보자를 선정하고, 합격자는 예비합격도 표시하여 추후 인재 Pool 활용까지 가능하게 합니다. 단, 일정기간 지나면 선발 외 인력의 예비합격은 의미가 조금 희석될 수 있기에 장기적인 영향력을 염두하고 진행은 고민이 필요한 것 같았습니다.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확실히 모집인원/채널(학교)이 기업 주관으로 진행하기에 조금은 자율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하계방학, 학기전형, 동계방학 연계 등 유형이 다양합니다. 그렇지만 사전에 준비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에 아래 글에서 설명을 이어갑니다.

 

 

|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장단점, 준비 사항

 

처음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접하면, 생소한 용어가 등장합니다. ‘표준형’ 과 ‘자율형’ 입니다. 이번에 준비하면서 느낀 것이 학교별 이 두 가지 유형은 동일하기에 처음 모집 기준을 어떻게 설정하는지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추가로 변수가 있다면, 합격한 학생의 상황에 따라서 유형의 변화가 있습니다.

잔여학점이 졸업을 해야 하는 상황, 사실 이 부분은 면접도중 알 수도 있지만 따로 알려주지 않는다면 합격발표 까지도 모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표준형(정규근무 시간 적용), 자율형(근무외 시간 요일별 차등) 구분을 짓는데요. 구분하는 것이 어렵지 않지만, 사실 근로시간 인정을 하는 것도 학교에서 바라보는 기준치가 있기에 생각보다  실습기간 이를 어떻게 챙겨야하는지 고민이 들 수 있습니다.  실행하면서 느낀 부분이 이러한 요소를 미리 서류단계에서 파악하거나 학교와 협력하여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해야 합니다. 실제로 4학년 모집 공고에 3학년이 지원하는 일도 있기에 서류를 빠르게 검토하다보면 놓칠 수도 있기에 이러한 사소한 것도 하나 하나 챙겨봐야 합니다.

 

신입 모집보다 조금 수월할 수도 있고, 때로는 학교는 단순히 경로일 뿐 지원자의 질문에도 필수적으로 답변을 해주고 안내도 세부적인 내용을 전해야 하기에 진행 가능한 학교의 정량요소를 정하고 진행해야 업무와 병행하면서 혼란을 덜 느낄 수 있습니다.

 

 

▶  장 점 : 다양한 지역의 유능한 개발 신입을 발굴할 수 있습니다.  

신입모집은 당연히 잡포털(잡코리아,사람인)과 캐치, 자소설닷컴, 원티드 등을 통해서 공고를 올리지만 생각처럼 매칭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현장실습 (직무체험형, 채용연계형) 유형을 구분해서 인재Pool 모집 겸 사전에 우리 기업의 개발문화 핏을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 브랜딩 관점에서도 현 수준을 파악하는 척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현장실습 신청한다고 해서 학생들이 다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맞이하면 기업의 채용 브랜딩, 더 나아가 기업 이미지의 대외적인 요소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에 환급을 지원하는 학교도 있기에 인건비 항목 부담을 덜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 사항은 학교마다 교육부 주관 사업의 담당 규모와 예산에 따라서 금액의 지급 여부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사전에 학교에 미리 문의해서 알아봐야 합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기업 환급이 아닌 학생 지급으로 변화하는 곳도 있고 상황에 따라 환급이 없는 곳도 학기마다 다를 수 있기에 사전 체크가 필수입니다.

 

▶  단 점 : 학교모집이 많을 수록 공수가 많이 들어가고, 그에 따른 급 과부하가 걸릴 수 있습니다.

필자가 경험한 내용으로 이야기하면, 초기 과욕으로 다양한 학교/지역을 공략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학교에 따라 모집 일정이 다르다는 것이 혼란의 주된 요소였습니다. 일부 학교는 메일로 신청해서 공고나 기준 등을 전달하는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어떤 학교는 전산 입력을 공통요소만 적거나 일부 직무 세분화하여 꼼꼼하게 적는 등 천차만별입니다.  생각보다  입력과정 및 승인 대기 등과정이 간단하지 않다고 여겨졌고,  또 하나의 업무 부담으로 연결되는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그렇기에 사전에 계획을 미리 하더라도, 실상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고 필요한 사항이 어떤 것인지 챙기면서 진행해야 합니다.

 

※ 준비 사항

1_ 모집하고자 하는 직무/부서 채용 담당 구성원과 충분한 소통으로 인원 및 지원자격(신입과 다른 성격이기에 간략하고 세분화, 명확한 메시지 문구) 설정

2_지역권역 구분, 학교 유형별 타겟 전공/학부 설정 후 하계/동계 기간 활용여부도 챙겨볼 것  (1년 2회는 욕심일 수 있기에 1회 기준, 하계/동계 구분 진행)

3_ICT 학점연계 인턴십도 준비할 수 있다면, 동시 진행하지만 그런 경우에는 학교 공고 업로드건 조절

4_모집기간은 학교 단위 일정을 공통적인 요소를 뽑고, 그에 맞춤화된 전형 계획을 수립해야 함. (회사 일정으로 맞추려다보면, 학교의 빠른 마감일정과 촉박한 전형일정에 치일 수 있음)

5_모집에 끝나는 것이 아니다! 최종 합격 이후 다른 기업 지원으로 이탈 할 수 있는 지원자 챙겨보고 이후에는 협약서 및 서면점검 등 필요 서류 등기/메일/홈페이지 등록 검토

6_입사 후, 실습기간 감독관 대응 매뉴얼 숙지 및 실습종료 평가와 교육시간 비중 준수 현업부서와 긴밀한 소통으로 협력관계 점검

 


 

|  우리에게 아직 개발자는 머나먼 파랑새가 아니기를 …. 

 

고양이가 미소를 머금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것처럼, 신입과 경력의 중니어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금입니다.

그만큼 미리 인재Pool 형성을 위해서는 부트캠프 유형 추천인재 모집도 있지만, 사전에 우리 기업의 현 상황을 인식하고 개발문화가 과연 인재영입에 적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지도 같이 고민하고 풀어가는 계기는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상호보완 노력을 동시에 전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무조건 대우를 높게 해주는 것이 답이 아니기에 새로 오는 사람들이 우리 회사를 기점으로 다른 곳을 향해 졸업을 하더라도 근속기간 우리의 시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역량 DNA 를 갖출 수 있고 조직에 전이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찾아가야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현장실습 프로그램, ICT 학점연계 인턴십은 단순히 직무체험/채용연계의 방법론을 떠나서 개발문화의 초석을 다시 다듬고 꾸준히 영입해야 하는 새로운 세대와 핏을 맞추기 위한 공통의 수련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Photo by fernandosarapita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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