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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 전문가

 

HR 직무의 많은 타이틀이다.

 

HR 하위 직무나 역할에 따라 세분화될수록, 전문성을 더욱 요구받는다.

평가, 노무, 보상, 심지어 조직문화까지 전문적인 스킬과 지식으로 조직이 필요로 하는 HR 솔루션을 적시적소에 제공해야 한다.

HR 전문가다워야 한다.

 

A씨는 이번 성과가 B, 역량이 C네요. ‘경고’ 드립니다.
B씨는 성과/역량 모두 S네요. ‘성과급’ 대상입니다.

잘한 이들에게는 보상을, 못한 이들에게는 채찍질을, 그 외 다수에게는 메아리같은 응원을 보낸다. (잘 하자! 잘 할 거야!)

HR 업무를 하면서 보람도 있고, 일을 한다는 느낌도 강하게 든다. (그러니 하고 있겠지)

 

그 연장선상에서 원티드 HR 미드필더 활동도 하게 되었다.

2016년에 잠깐 해 본 HR 스터디 이후 첫 스터디도 해 보고, 멘토에게 조언도 받고, 각종 단체 활동에 참여하고, 술도 한잔 하고… 무언가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런 6개월, 좋았다.

가장 좋았던 건 사람이었다.

우리는 모두가 완벽하고, 모두가 부족한 사람이다.

직장에서도 사람과 사람 간 관계가 형성되지만, 아무래도 ‘일’이라는 기준이 항상 따라다닌다.
당연한 거고, 그 속에서도 물론 인간미는 오고 간다.
직장에서 성과를 내고, 직장에서 서로 협업하고, 직장에서 서로 잘 지내기 위해 필요하다.

조건이 붙지 않을 수는 없을까?
내가 못한 건 나도 아는데, 한번쯤 모른 척 하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 들어볼 순 없을까?
넌 잘 하고 있다고!

이런 따뜻한 말은 가족이라는 공동체에서 많이 들을 기회가 있을 것이다.
(특히 엄마로부터)
우리 아들이 이번 시험에서 1등을 했으니깐, 좋은 대학을 들어갔으니깐, 결혼을 했으니깐, 좋은 직장에서 승진을 했으니깐… 이런 조건 없이 편이 되어 준다. 내 편이.
내 아들이니깐.
다른 곳에서 힘들었을 텐데,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따뜻하게 안아줘야지.
깊은 어둠 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준다. (김미경 선생님이 말한 것처럼, 부모는 자식보다 더 밑으로 내려가서 자식을 받쳐준다)

이번 미드필더 활동에서 조금이나마 가족의 응원을 주고 받을 수 있었다.

마지막 스터디, 마지막 3명이 남은 자리에서는 따뜻한 말도 대놓고 들었다.
그동안 잘 해 왔어요.

솔직히 잘 모르는데? 아직은 나라는 존재를 잘 모를텐데?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지? (난 착한 사람이 아닌데)
그 속에서 가족의 응원 같은 울컥함을 느꼈다.
이걸 잘해서, 저걸 잘해서라는 조건이 붙지 않고… 그냥 인연을 맺었으니 따뜻한 말 한마디 주고 받는다.
난 분명히 부족한데… 잘 하고 있다! 잘 할 거다!

이런 말을 한다고 해서, 난 외로운 사람은 아니다.
이제는 따로 살지만 엄마가 있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사랑하는 와이프와 사랑하는 아들, 딸이 있는 사람으로 행복하다.

다만, 아직은 낯설다고 할 수 있는 존재들로부터 위안을 받은 것이 큰 힘이 되었다.

솔직히 HR 미드필더는 기술과 마음 중에서는, 기술이 우선되는 활동이라고 생각했다.
HR 중간 다리들이 모여서, 스터디와 활동을 하며 서로의 성장을 도모한다.

 

마지막에 와서는 마음의 위로를 많이 받는다.
동규씨, 기획안이 이게 뭐에요? 11년차 경력자로 부끄럽지도 않으세요? 가 아닌, 그냥 동규씨 수고했어요.

직장인으로서 기술적인 성장 없이 살아남을 수는 없지만,
마음이 주는 위로를 통해 한번, 하루 더 버티고 힘내본다.

기술, 마음… 그 중점에서 HR 미드필더 활동의 마지막을 향해간다.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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