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면접관이 하는 소소한 실수들.

스타트업에서는 동료를 채용하기 위해 저 연차이신 분들도 면접관으로 참석한다.  오늘은 그들이 초보 면접관으로 경험하였던 소소한 실수를 말씀드리고, 이후 좋은 면접관이 될 수 있는 간단한 팁을 드리고자 한다.

0.    면접 전날 면접관과 질문 리스트 공유하기!

면접관으로 처음 참석하게 되면, 주도하는 역할보다는 관찰자(옵저버) 역할이 대부분이다. 초보 면접관의 질문 순서도 서두보다는 말미에 차례가 온다. 후보자 이력을 검토하다 보면 면접관들이 각 후보자에게 궁금한 내용은 보통 비슷하다. 만약 면접 서두에 다른 면접관이 내가 준비한 질문 리스트를 질문하여 어느 정도 후보자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가 된다면, 나의 차례에서 나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은 사람이 될 수가 있다. 실제 현장에서는 이런 난처한 상황이 꽤 발생을 한다. 그러니 면접 전에 호기심을 갖고 미리 동료 면접관과 질문 리스트 공유하시는 방법을 추천한다.

후보자가 채용이 된다면, 가장 업무 접점이 많은 사람은 일개미인 나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1.    질문은 물음표보다는 마침표로 당당하게! (feat. 억양)

면접 관련 가이드를 보면 후보자에게 질문의 길이는’ 가급적 짧고 중립성 있게 해라‘  ‘좋은 답변을 얻기 위해서는 좋은 질문을 해라’의 문장을 들어 보셨을 거다. 그렇다면, 실제 면접에서 초보 면접관들이 흔히 하는 실수는 무엇일까? 정답은.    ‘질문 문장의 말끝이 흐리고, 명확하지 않게 질문을 한다.’이다.
면접이라는 공간은 면접관 또한 긴장이 되는 순간이다. 그리고 면접관 본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본인 머릿속에는 자리 잡고 있지만 긴장하여 호흡과 억양이 엉망이 되기도 한다. 이 상황의 팁으로 질문을 물음표보다 마침표로 마치는 것을 제안 드린다.

[예시]   물음표? ) 00님. 회사를 선택하실 때 우선순위가 무엇인가요?
            마침표! ) 00님. 회사를 선택하실 때 우선순위 3가지만 말씀 부탁드립니다.
 
문장의 끝을 마침표로 마무리한다면, 후보자/면접관 모두가 명확한 질문과 답변의 흐름을 이어 갈수 있을 것이다.

2.    허를 찔러라!

후보자들은 심리적으로 본인이 이력을 작성할 때 업무 기여도가 높은 것을 서두에 기여도가 낮을수록 뒤에 작성할 확률이 높다. 기여도가 높은 것은 주도적으로 본인이 업무를 하였기에, 대답을 잘 풀어갈 수 있지만 기여도가 낮은 것은 업무 참석에 가까울 수 있다. 우리가 다양한 경험을 가진 후보자가 필요하여 서류 합격을 드렸다면, 기술서의 중간 혹은 마무리에 기술된 것을 질문하여 역량 파악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구글에서는 면접을 잘하기 위해서 면접 시 아래와 같은 가이드를 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나’ 보다 그리고 ‘우리’보다 나은 사람을 채용하자. 추가적으로 내가 스스로 이해하고 적용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헛둘]  하나)  팀에 없는 역량을 갖고 있는 사람인지 파악하기.
             둘)  역지사지로 내가 후보자로 면접을 보았을 때, 받았던 질문 생각해 보기.

한 기사에서 스타트업 채용은 ‘1억짜리 의사결정’이라는 문구를 본 기억이 있다. 계산법은. 4천만 원(평균 연봉) *2.5년(평균 근속연수)= 1억. 정확한 내용이 아닌 누군가의 생각으로 한 계산법이다.  스스로 주도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스타트업 열차에 탑승하였다면, 면접관으로써 좀 더 본인의 의견을 피력하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다. (열차에 어렵게 탑승하였는데, 꼬리 칸보다는 머리 칸으로 가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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