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걷고 있고, 다른 사람들은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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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힘들다면 지금 높은 곳을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편안하고 쉬운 매일 매일이라면 골짜기로 향한 걸음이다. 때로 평지를 만나지만 평지를 오래 걷는 인생은 없다.”      

  • – 사람이 선물이다 –

 

 

걷는 사람, 뛰는 사람!

날씨가 흐른 출근 길, 일기 예보는 오늘 낮부터 비가 온다고 했다. 그런데 집에서 통근버스까지의 거리는 100미터 ‘에이 그때까지는 비가 오지 않겠지!’ 하면서 출근길을 재촉해본다. 다행히 통근버스를 탈 때까지는 비가 오지 않았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집에서 회사까지는 30분 남짓인데 버스 출발하고 10분 쯤 지나 비가 오기 시작하였다. 통근버스에서 내려 종종 걸음으로 사무실로 향하는데 나처럼 우산을 안 갖고 온 직원들이 꽤 있다. 비를 맞고 걷는 사람, 조금이라도 덜 맞으려고 뛰는 사람들이 눈이 보인다.

그러면서 한 가지 궁금증이 생겼다. 비가 올 때 걷는 사람이 덜 맞을까? 뛰는 사람이 덜 맞을까? 궁금한 것은 못 참는 성격에 인터넷을 찾아보니 뛰는 사람들이 더 맞는다고 한다. 걷는 사람은 머리와 어깨만 맞지만, 뛰는 사람은 온 몸 전체를 맞는다고 한다.

걷는 사람과 뛰는 사람

 

변화에 적응하는 사람, 부정하는 사람!

회사 생활도 그럴지 않을까? 회사에서 뛰는 사람은 회의의 중심에 서서 온몸으로 회사의 변화에 함께 동참하면서 생활하고 걷는 사람은 회사에서 주어진 업무를 처리하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한다. 많은 직장인들이 비록 몸은 피곤하고 힘들어도 회사의 변화에 함께하고 회사와 열정적으로 함께 할 때 보람도 느끼고, 부차적으로 승진이며 경제적인 보상 또한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떤 회사든 신입사원을 뽑을 때 합격 기준이 있다. 학력, 경력, 인성, 건강 상태, 적성 등등, 그 기준이 까다롭든 아니든 합격한 사람은 지원한 회사로부터 실력과 경력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을 동등한 위치에 놓고 평가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사람마다 등급이 매겨지는 것이다. 가치 기준을 100으로 놓고 봤을 때,  90의 가치가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50도 안되고, 또 어떤 사람은 가치가 전혀 없어서 회사가 골머리를 썩기도 한다.

변화에 민감한 사람, 둔감한 사람

 

뛰고 있는 직원, 걷고 있는 직원, 서 있는 직원

‘뛰고 있는 직원’은 선두 그룹으로 현재 가장 잘 나가는 직원을 가리킨다. 이들은 경영 실적이 좋을 뿐 아니라, 건강 또는 전문 지식 면에서도 뛰어나기에 회사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다.  ‘걷고 있는 직원’은 일반적이고 평균적인 사람들로 뚜렷한 실적도 없지만 과오도 없다. 대부분의 직원들이 이에 속한다. ‘서 있는 직원’은 실적이 없을 뿐 아니라, 회사에 부담이 되는 사람들로 한마디로 출근해서 자리만 차지할 뿐이다.

그렇다고 걷고 있는 직원이나 서 있는 직원이 능력이 없다고 만은 볼 수 없다. 선두 그룹보다 더 화려한 프로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단지 자신도 모르게 서 있게 된 것 뿐이다.

무엇이 이들을 서 있게 만든 것일까?

그것은 어떤 목표에 대한 열정과 신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가치가 높은 직원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미쳐 살았기에 그만한 평가를 받는 것이고, 그렇지 못한 직원은 무엇에 미쳐야 할지 모른 채 허송세월을 보냈기에 형편없는 평을 받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일에 미쳐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스승과 인생을 함께하는 즐거움은 무엇일까?

걷는 사람과 뛰는 사람을 표현할 때 우리는 흔히 토기와 거북이 우화를 생각나게 한다. 토끼는 거북이 보다 월등히 앞서 가지만, 그 자만심과 안이함 때문에 결국 거북이에게 지고 말았다는 아주 아름다운 우화이다. 그러나 현실은 어떨까? 적어도 지금까지 내가 경험한 세상은 ‘토끼와 거북이’ 우화는 그냥 우화 일 분이다.

뛰는 사람들의 주변에는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또 다른 경력을 쌓기 위해 잠을 설쳐가면서 미래를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다. 즉, 내가 뛰고 있을 때 ‘날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이다.

자신이 세운 목표가 확실하고, 이를 향해 끊임없이 그리고 꾸준히 걷는 거북이처럼 가다 보면 나에게도 토끼를 이길 수 있는 ‘자동차’나 ‘비행기’ 같은 인생의 스승이 나타날 것이다. 꾸준히 걷는 거북이가 아니라면 그런 ‘자동차’나 ‘비행기’가 오더라도 ‘이것은 뭐지?’ 하면서 그냥 지나치고 말 것이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오는 법이다. 그 기회를 발견하는 것은 오로지 당신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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