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의 다양한 협업과 놀라운 결과들
K팝계의 센세이션 걸그룹 ‘뉴진스’의 신곡들 잘 듣고 계신가요? 데뷔 1주년을 맞은 7월, 두 번째 EP 앨범 ‘Get Up’을 발매한 뉴진스. y2k를 재해석한 새로운 스타일로 데뷔한 데 이어 이번에는 새로운 아티스트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이 돋보이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빈지노, 양조위, 정호연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들과 협업하는 뉴진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다른 분야의 요소가 결합해 큰 시너지를 분출되는 ‘메디치 효과’가 떠오릅니다.
‘메디치 효과’는 피렌체에서 꽃을 피운 협업 문화인데요. 이번에는 이 메디치 효과와 사례들, 실제 조직에 협업 문화를 정착시킬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아티클을 보며 기업 문화에 새로운 유전자(New genes!)를 고민해보세요.
🇮🇹 ‘메디치 효과’의 유래와 사례들
‘메디치 효과’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에서 따온 말이예요. 14세기부터 17세기까지 메디치 가문은 학문과 예술에 막대한 후원을 하며 온갖 창의적인 사람들을 모았습니다. 예술가, 철학자, 과학자들이 서로의 재능과 기술을 융합해 시너지를 내고 르네상스를 일으켰죠.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단테 같은 세계적 예술가들이 이 때 탄생했어요. 그들은 서로 토론하고 논쟁하며 최고의 작품들을 뽑아냈고요.
뉴진스의 사례로 자세히 살펴볼까요? 이번 앨범 중, ‘Cool with You’ 뮤직비디오엔 배우 정호연과 양조위가 출연했는데요. 강렬하고 인상적인 이 캐스팅은 민희진 대표가 직접 양조위를 섭외했다고 해요. 또, ‘New Jeans’ 뮤직비디오는 카툰 네트워크의 파워퍼프걸과 협업했습니다. 캐릭터 디자인만 넣은 것이 아니라 다양한 스토리를 담아 차별화했고요. ‘ETA’엔 래퍼 빈지노가 작사로 참여하기도 했어요. 글로벌 브랜드 애플(Apple)과도 협업도 돋보이는데요, ‘ETA’ 뮤직비디오는 아이폰 14Pro 모델로 모든 장면을 찍었다고 합니다. 애플 ‘iPhone으로 찍다’ 캠페인의 일환이죠. 이렇게 뉴진스의 콜라보, 협업은 정해진 경계와 규칙이 없이 자유로운 느낌을 줍니다. 걸그룹 브랜드에 다양한 요소들이 모인 것이 이례적이고 신선한 조합이기도 해요.
요즘은 여러 기업에서도 디자이너, 수학자, 엔지니어 등 다른 성향의 인재들을 섞어 혁신적인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부서 간 협업, 통합을 적극적으로 하고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상품들에서도 협업의 결과들을 볼 수 있어요. 편의점과 통신사의 콜라보, 식품 브랜드와 IT 업계가 협업하는 사례처럼요. 명품 브랜드 구찌가 스트리트 브랜드 아디다스와 콜라보하는 세상이 온 것이죠. 영화 콘텐츠 ‘어벤져스’ 또한 ‘메디치 효과’를 캐릭터적으로 보여줍니다. 닥터스트레인지가 타노스에 맞설 수 있는 경우의 수를 계산하고 아이언맨과 헐크는 타임머신을 개발하며 각자의 재능을 살린 멋진 팀을 만들었죠.

1434년부터 1737년까지 피렌체를 지배한 메디치 정치 가문의 창업자 코시모 데 메디치 (출처 : 포브스 코리아)
⛳️ ‘메디치 효과’ 어떻게 실행할 수 있을까요?
미국의 컨설턴트 프란스 요한슨(Frans Johansson)은 그의 저서 <메디치 효과>에서 조직 내 창의적 혁신을 일으키는 실행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다섯 개를 꼽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서로 다른 분야 간의 장벽을 허물어야 한다.
(2) 낯설고 불편한 환경을 일부러 조성해야 한다.
(3) 많은 아이디어를 내놓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4) 자신의 일에 끝까지 관심을 갖고 계속해서 동기 부여를 해야 한다.
(5) 실패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위기를 즐겨야 한다.
진정한 협업이란, 1+1=2의 개념을 뛰어넘어 1+1>2 처럼 ‘메가 시너지’가 나는 경우겠죠. 이런 시너지를 내려면 앞서 말한 다섯가시 실행 방법들 외에도 협업 분위기를 잘 조성해주는 리더의 역할 역시 중요합니다. 협업형 리더는 공동 목표와 성공을 재정의하고 팀원들에게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해줍니다. 의사결정 과정에서도 여러 사람을 참여시키고요. 구성원들에게 직급과 상관없이 다양한 의견을 내도 좋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조직의 문화와 분위기를 조성해나간다면 조직원들은 각자의 재능을 확장하고, 메디치 효과를 달성하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조직문화에 적용해보는 ‘메디치 효과’
국내 모기업은 무려 ‘콜라보메이트’와 ‘콜라보데이’를 지정해서 협업 문화를 만들고 있어요. 조직 내 서로 다른 부서의 직원을 매칭해서 소통하는 문화인데요. 한 달에 한 번 콜라보데이를 정해 메이트끼리 친목을 다지고 협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자리를 만듭니다. 삭막한 조직 내에서 리프레쉬가 될 수 있는 신선하고 재밌는 순간이면서, 동시에 협업의 시작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 조직에도 ‘메디치 효과’가 일어나도록 하려면 뭐부터 달라져야 할까요? 아티클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협업 사례, 리더의 중요성과 구체적 실행방법을 살펴봤는데요. 이외에도 관리자간 R&R을 새롭게 조정하는 것, 구성원들의 공통 기반을 찾는 것, 더 나아가 공정한 자원 배분을 생각해볼 수 있어요. 이런 협업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직원을 높이 평가한다면 계속해서 유연한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창의적으로 협업하는 조직 문화가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
협업의 힘을 기르는 워크샵 추천
1️⃣ 31가지 척도로 알게되는 우리의 기질과 성격, TCI
나와 다른 팀원들은 무엇을 잘 하는지, 어떤 성향으로 소통해야 하는지 알고나서 협업을 한다면 그 결과는 더 극적일 것입니다.
TCI 검사는 아이돌 세븐틴부터 <아는형님> 멤버들까지 해봤을 정도로 요즘 핫한 심리 검사인데요. 무려 31가지 척도로 우리의 ‘기질과 성격’을 알게 해주는 검사입니다. 엄마 뱃속에서부터 타고난 기질과, 살면서 이런저런 환경 속에서 만들어진 성격을 ‘나누어’ 확인할 수 있고요. 종합 성향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 성숙 포인트까지 확인할 수 있어요! 여기에 타인에 대한 이해까지 일석삼조로 얻어갈 수 있다는 사실.
1급 심리상담사 선생님의 해석을 들으면서 나와 다른 팀원들의 기질을 파악해보고 시너지의 연결고리를 찾아보세요.
2️⃣ 소통 팀빌딩! 광석레이스
팀으로 일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가장 기본 조건은 ‘소통’일 것입니다. 어떻게 소통을 해야 친밀감을 쌓고 서로에게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을지 아직 감이 잘 오지 않는다면 ‘광석 레이스’ 워크샵으로 소통의 힘을 길러보는 건 어떨까요?
‘광석 레이스’ 워크샵은 7가지 미션과 변수로 소통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대화가 중심인 미션으로 친밀감을 향상하고,활동이 중심인 미션으로 활력과 에너지를 발산해보기도 하고요. 미션을 해결하며 참가자들은 만세를 외칠 정도의 고양된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주도 아래 진행되는 게임이 없어 팀원 모두가 열외자 없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모든 게임이 단순 재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메시지가 분명한 워크샵, 최강의 팀워크를 만들고 싶다면 도전해보세요!
3️⃣ 미래 인재 역량 키우기! 창의력 미션 게임
9년 차 행사 전문 mc이자, 스피치 회사 대표인 강사가 진행하는 미래 인재 핵심 역량 4c 프로그램 ‘미션 컴플리트’ 입니다. 여기서 4c 란 cooperation(협업), creativity(창의력), critical thinking(비판적 사고력), communication(소통 능력)을 의미하는데요.
ai 시대가 도래한 이때에 미래 인재로서 역량을 펼쳐 팀과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며 10가지의 창의력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야 하거나,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을 해결할 땐 혼자라면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지만요. 창의력 미션 게임 워크샵을 통해 팀원들과 협업해보면 난이도 높은 문제들을 뛰어넘을 근력을 강화시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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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고민, 워크샵과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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