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글을 ‘C의 유전자’를 읽고 개인의 생각을 정리한 아티클 입니다. 

 

  • 시대를 관찰하고자 하는 노력

경제학자 제레미 리프킨은 문명이란 0.1%의 창의적인 선구자들에 의해 만들어졌고, 선구자가 만든 지혜와 통찰의 가치를 깨달은 0.9%의 안목 있는 사람들이 산업과 문명으로 발전시켰고, 나머지 99%의 사람들은 그저 만들어진 시대에 순응하며 어떤 혜택도 받지 못하고 살아간다고 말했다. 99%에 해당하는 보통 사람인 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지 관심 가지지 않는다. 보통 사람인 우리가 0.9%의 안목을 가진 사람이 되어 많은 기회를 얻고 혜택을 누리기 위해선 시대를 분석하고 관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우리가 사는 시대의 특징

코로나와 더불어 기술 혁신의 가속화, 경제 활동 주축 세대의 변화 등 시대는 급변하고 있다. 수 많은 변화 속 직장인인 우리가 관심 가져야하는 시대의 특징은 무엇인가?

첫 번째는 경제활동의 새로운 주축인 MZ세대가 ‘공정성’을 중시한다는 것이다. MZ세대는 경기침체로 불확실성이 심화된 시대를 사는 만큼 미래의 불명확한 보상을 기대하기 보다는 현재의 즉각적이고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원한다. 그에 따라 연공이나 직책에 기반한 계급주의가 아닌 성과와 능력에 따른 능력주의 시대로 변화하며 과거에 비해 높은 곳으로 빠르게 올라갈 수 있게 되었다.

 

두 번째는 ‘기술 성장’에 따라 상당수의 직무와 인력이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10명 중 4명이 AI 일자리 대체에 위기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대체 불가한 인재가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 해야 한다.

 

세 번째는 ‘노동가치 하락에 따른 직장인들의 관심 변화’이다. 비트코인, 주식, 부동산 등 자산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노동의 가치는 하락하였고 그에 따라 직장인들의 관심이 내부에서의 인정이 아닌 외부 투자를 통한 자산 증식으로 이동하였다. 또한 인간의 기대수명은 늘어나는데 반해 근속 기간은 줄어들면서 생계 유지의 불안함이 직장인들을 외부 투자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모르는 분야에서의 투자는 실패하기 십상이고 직장인 본연의 업무를 소홀히 하고 역량 개발에 쏟을 에너지를 분산 시킬 수도 있다.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적절한 투자는 필수적이지만 직장 내 사다리가 사라지며 더 높이 갈 수 있는 기회가 열린 지금 투자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는 것에는 회의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 앨리트 시대의 도래

위의 세 가지 특징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는 개인의 능력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대가 도래하였고 기술의 발전으로 역량 개발이 필수가 된 현재, 노동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에 한탄하며 외부로 에너지를 쏟을 것이 아닌 0.9%의 안목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적기라 생각된다. 이러한 특징들과 함께 글로벌 저성장의 지속으로 기업의 구조는 역피라미드가 되었고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인력을 운영할 수 없게 되면서 능력 없는 직원들은 뒤로 물려 보내고 새로운 인재들을 위로 올리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있다. 삼성, SK, LG 등 굴지의 기업들이 직급을 통폐합하고 직책 중심으로 조직을 재구성하는 등 능력과 역할에 따라 인재를 키우고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 그것이다. 세상은 이미 유능한 엘리트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 이야기했던 ‘한 명의 천재가 만 명을 먹여 살린다’ 라는 말이 이제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이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 C레벨로의 도약

0.9%의 안목 있는 사람이 되기란 물론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앞서 우리는 시대의 변화를 관찰하였고 새로운 시대 속 기회를 잡기 위해 보다 높은 곳을 목표로 나아가야 한다. 그 목표의 끝은 C레벨로의 도약이다. 단순히 직함을 높이라는 말이 아닌 자신의 역량과 가능성을 직장 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말이다. C레벨로 도달하기 위해 저자는 ▲의사결정력 ▲변화를 제어능력 ▲팀을 운영하는 능력 ▲좋은 평판을 만드는 능력 ▲원하는 결과를 얻는 협상력이라는 5가지 역량을 소개한다. 인사 업무를 하는 사람으로서 팀을 운영하는 능력을 짧게 소개한다. C레벨은 팀원들을 능동형 오퍼레이터로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첫 째, 명분을 제공해야 한다. 팀원에게 ‘일 의 의미’를 명확히 설정해주는 것이다. 채용 업무를 단순히 사람 뽑는 업무가 아닌 신사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업무라고 설명함으로써 훨씬 높은 몰입을 만들 수 있다. 둘째, 모든 책임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들어줘야 한다. 팀원들이 자유로운 사고와 능동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책임의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다. 셋 째, 보상을 확실히 제공해야 한다. 금전적인 보상만이 아니라 업무를 통해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 명확히 알려주는 것, 약속된 기회를 제공하는 것, 일에 대한 기여도를 공정하게 판별해주는 것이 C레벨이 제공해야 하는 보상이다.

 

  • 마무리 하며

해당 글에서 C레벨로 도달하기 위한 내용을 깊게 다루진 않았지만 고장 난 나침반을 버리고 직장인으로서 가야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만으로도 개인적으론 큰 성취라고 생각한다. 세부 내용이 궁금한 분들은 서적을 통해 보다 넓은 관점에서 일을 정의하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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