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중간관리자는 잘해도 못해도 욕 먹을까?

단기 알바 한 번만 채용해도

급구에서 인건비 최대 2천만원 지원해 드려요!

조직문화 진단 무료 컨설팅(국비지원)

우리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현명한 선택!

왜 중간관리자는 잘해도 못해도 욕 먹을까?

 

능력있는 중간관리자를 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몇 안 되는 행운아다. 흔히 중간관리자를 ‘기업의 허리’라고 부르지만 제대로된 허리를 갖추고 있는 기업은 얼마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능력있는 중간관리자는 없을까?

 

능력있는 중간관리자의 조건을 갖추기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단순히 연차가 높다고 능력있는 중간관리자가 되진 않는다. 반드시 ‘실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여야 한다. 설령 그런 소양을 겸비하였더라도, 환경이 뒷받침되지 않은 채로 혼자서 자력갱생하기란 어렵다. 

 

 

회사를 전쟁터에 비유하자면 능력있는 중간관리자는 창과 방패를 올바로 쓸 줄 아는 사람이다. 타부서로부터 공격이 들어올 때 반격하는 창의 역할이자 같은 부서의 팀원들을 지켜주는 방패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간관리자는 사내 정치에 휩쓸리기 쉽다. 타부서에겐 자신들의 치부를 드러내는 존재로 비춰지기 쉽기 때문이다. 때론 같은 부서 팀원들조차 중간관리자가 자신들을 위해 한 행위를 오해하여 욕하는 경우도 있다.

 

더 큰 문제는 말만 들어도 피곤한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회사에서도 경시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는 것이다. 내가 7년 간 거쳐간 수많은 회사에서는 중간관리자가 세운 공을 인정받는 경우가 극히 드물었다. 최악의 경우엔 팀장이 공을 가로채거나 자신의 잘못을 중간관리자의 탓으로 돌리기도 하였다.

 

책임에 비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힘든 자리가 바로 중간관리자다. 하지만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그 위치도 바로 중간관리자다.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절대 괄시해서는 안 된다. 능력있는 중간관리자의 퇴사는 팀을 해체의 위기까지 몰고 가기 때문이다. 자신을 지켜주던 방패가 없어지면 그 뒤에 숨어있던 병사들은 자연스레 그곳을 떠나게 된다. 유능한 병사들이 방패를 따라 떠나는 건 결국 회사의 인적 손실을 끼치게 된다.

 

몇 안 되는 능력있는 중간관리자를 만난다면 무조건 붙잡아야 한다.

 

공유하기

신규기업 추천하면 60만원!

추천인과 신규 가입자 양쪽에 30만원씩 최대 60만원 지급

보러가기
Subscribe
Notify of
0 개의 댓글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인살롱 인기글

Coaching Leader가 된다는 것 ② 최고의 리더

‘최고의 리더는 누구일까?’ 지금처럼 정보의 공유가 전세계적으로, 실시간, 투명하게 공유되는 시대가 있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면 ‘아니요. 지금이 가장 그렇습니다.’ 라고

인사담당자의 일 Case: IT Systems(가상회사) 직급체계

안녕하세요? 인사담당자의 일 연재팀입니다. Case Study 개념을 도입하여 원고를 쓰고 있습니다. 가상회사의 인사제도를 설계하는 방식인데요. 가상회사의 기본정보는 매번 같이 기재하고

HR 역량과 전문성에 관하여_2편

두 번째 질문, HR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은 무엇인가? ***지난 편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회사의 채용공고에서 기획의 깊이를 가늠할 수 있

error: 컨텐츠 도용 방지를 위해 우클릭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로그인

인살롱 계정이 없으세요? 회원가입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문의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로그인
벌써 3개의 아티클을 읽어보셨어요!

회원가입 후 더 많은 아티클을 읽어보시고, 인사이트를 얻으세요 =)
인살롱 계정이 없으세요?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