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 시대의 인재 채용과 확보를 위한 도전 3가지

HR솔루션 원티드스페이스

인사 업무 시 필요한 모든 기능은 여기에!

완벽한 사무실 구하기, 스매치

빅데이터 기반으로 1분만에 최적의 사무실을 제안합니다.

몸보다 마음이 더 시린 저성장 시대. 인재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도 춥고 배고프다.
채용 업력을 쌓아온 지 13년이 넘어가지만, 어느때보다 더 춥고 얼어있는 채용시장을 건너가고 있는 듯 하다. 이에 현재 내가 소속된 3M Korea라는 기업에서 채용과 관련하여 도전하고 있는 3가지 접근법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1. 유연한 근무의 제도화 (Work your Way)
    기업에서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 싶다. 시장의 끊임없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 회사의 중요한 보물들이 좋은 환경에서,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기를 기대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다. 그 과정에서 질문을 던져보았다. ” 무엇이 인재를 유입시킬 수 있을까? 무엇이 우리 스스로를 매력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을까?그 과정에서 우리는 Work your Way라는 근무형태의 유연함을 추구하는 제도를 구축했다. Work your way는 온사이트/ 하이브리드/ 리모트 근무제 중, 직원 본인의 업무와 개인 생활에 가장 적합한 형태를 선택하여 근무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갑자기 도입된 건 아니었다.  3M에서는 간헐적으로 직원의 업무 환경에 의해서 종종 활용하고 있는 제도였으나, 공식적인 제도화를 거치진 않았었다.  그러던 중 2020년부터 3년간 코로나를 경험하면서, 업무 성격에 맞는 재택근무를 잘 활용할 경우 직원의 만족도가 올라갈 뿐만이 아니라 업무 운영에도 문제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해당 제도는 전세계 지사들에게 적용되기 시작했고,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다.지난 2022년부터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서울사무실은 모바일 좌석제, 회의실의 확대, 휴게공간의 개선 등 좀 더 쾌적한 업무 시설로 바꾸는 리노베이션까지 진행했다. 채용 과정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문의나 관심이 많은 편이다. 코로나가 종식되고, 안정화가 되어 가는 과정에서 유연한 근무제도를 종료하는 기업들이 있는 것 같다. 그 과정에서 인재들은 이탈을 고려하기도 하고, 삶과 직업의 조화로운 것을 추구하는 3M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내부적으로도 인력 재배치가 필요한 경우에도 인재의 역량과 가능성이라는 주요 요소에 초점을 맞출 수 있었다. Internal Job posting이라는 내부 채용 제도를 운영 중인데,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여 운영이 가능해졌다. 직무역량과 경력방향성을 고려할 때에, 주변적인 조건 때문에  선택이 어려운 경우들이 있다. 특히 대한민국 부모님들에게는 쉬운 선택이 아니다. 이런 환경에 처한 직원들은 스스로 경력개발 방향을 포기하거나, 이직이라는 것을 선택하지만, 3M에서는 이제 그러지 않아도 된다. 물리적인 한계는 IT 시스템으로 극복이 가능하고, 최근 3년간 쌓아온 문화적 경험을 통해서 직원의 효율적이고 조화로운 삶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2. 다양한 채용기술의 활용
    기술이 상상 이상으로 발전하는 방금 과거에 인공지능으로 서류전형을 하거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시도들을 엿볼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검증되지 않은 방법으로 인해서 모든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기에는 부담 아닌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반면에, 채용담당자를 도와주는 시스템이 있고, 이로 인해서 업무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 어떨까? 이를 위해서 3M에서는 약 1년정도 인공지능 비서를 활용한 응답서비스와 인터뷰 스케줄링을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있는 인공지능 비서는 회사 채용에 관심있는 지원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해 주고 있다. 아직 완전히 다 학습을 한 상태는 아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좀 더 자연스러움을 더해가고 있다. 여러 국가에 위치한 면접관과 지원자들 간에 Time Zone에 맞게 면접 안내를 진행해 주고 있다. 이로 인해서 Human Error를 줄이면서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하게 하여, 그 사용률과 응답률이 상승하고 있다.
  3. 직원 참여(Engagement)
    3M에는 ERN이라는 사내 네트워크 제도를 갖추고 있다. 회사의 직원이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마주하는 고민을 나누고,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탐색하도록 돕는 구조이다. 채용 관점에서는 NEON이라는 것이 운영되고 있다. New Employee Opportunity Network의 약자로, 새로이 회사에 입사한 분들이 잘 적응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고, 또 리더십을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단체이다. NEON의 주요 멤버들은 자발적인 의사에 의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그 과정에서 회사의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지고, 동료가 생기며, 문제 해결에 대한 실패와 성공을 거듭 경험한다. 직원들은 스스로의 참여를 통해서 회사나 사회를 좀 더 발전적으로 이끌어가는 주역이 됨으로서 자기 성장과 더불어 조직이 성장한다는 기업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유연한 근무의 제도화, 다양한 기술활용, 직원참여라는 3가지로 분류하여 글로벌 기업에서 실행하고 있는 도전적인 모습들을 공유해 보았다. 아직도 개발이 더 필요하며, 인사담당자들이 해결해야 할 가치갈등 부문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갈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이러한 고민조차도 변화의 한 축으로서 흥미로운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듯 하다.

공유하기

완벽한 사무실 구하기, 스매치

빅데이터 기반으로 1분만에 최적의 사무실을 제안합니다.

보러가기
Subscribe
Notify of
0 개의 댓글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인살롱 인기글

[니체와 함께 애자일을…(2화)] 차이와 반복, 수처작주(隨處作主)

“오늘은 안녕하신지요?” 여러분의 오늘 속에 살고 있는 니체입니다.  지난 만남에서는 ‘오늘’의 무한한 반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바로 가기: [니체와 함께 애자일을…(1화)] 오늘을 사랑하라 )  그 이후의 여러분의

게임의 룰과 가이드: 평가와 보상

구성원들이 인사제도에 불만을 느끼고, 몰입하지 못하게 만드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이들의 몰입을 최대한 높이면서 평가, 보상 제도를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은

조직문화는 어디에 있을까?

  조금은 엉뚱한 질문을 던져봅니다. 조직문화는 어디에 있을까요? 회사 홈페이지에 쓰여진 핵심가치에, 홍보를 위한 유튜브나 SNS에, 직원들을 위해 운영 중인

error: 컨텐츠 도용 방지를 위해 우클릭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로그인

인살롱 계정이 없으세요? 회원가입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문의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로그인
벌써 3개의 아티클을 읽어보셨어요!

회원가입 후 더 많은 아티클을 읽어보시고, 인사이트를 얻으세요 =)
인살롱 계정이 없으세요? 회원가입